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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Family

【10.08.06(금)】어깨에 견장 달고 왔네요 ㅎㅎ

 

 

 

 

그동안 하두 소식이 없길래 산행도 포기하고 면회나 가볼려 했는데 불연 2박3일 특박을 나왔네요

고맙다 아들아

덕분에 아버진 내일 무박산행 떠난다

ㅋㅋ

 

입대한날이 엇그제 같은데 어느새 제대할날이 채 6개월도 안남았네요

그마저 그동안 미뤄진 휴가가 줄줄이 대기중이라니...

9월엔 9박10일 정기휴가

10월엔 3박4일 포상휴가

11월엔 2박3일 특박

12월엔 1박2일 특박과 8박9일 말년휴가를 나온다 합니다

 

이거 군대가 있는건지 놀러갔다 집에 들르른건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어느새 선임병들은 다들 제대들 하고 최고참 선임병이되서 7월부로 분대장(옛날 내무반장)이 되었다네요

이젠 내리 후임병들만 있다는데...

상병 1명에 갓 일병단 1명, 그리고 나머진 줄줄이 이등병들이랍니다

그래서 분대장하기 더 힘들다 합니다

ㅋㅋ

그래선지 지난번 외박나왔을때보단 야위어 보입니다

  

 

어깨에 파란견장 찬 모습이 의젓해 보입니다

근데 분대장하면서부터 워커벗고 쉴 수 있는 시간이 별루 없어 무좀으로 고생 좀 한다는군요

 사제 무좀약 좀 사서 보내야겠습니다

 

 

 

 

 

 

 

 

 

 

 

 

 

 

 

 

 

 

 팔뚝에 알통 좀 생긴것 같습니다

ㅋㅋ 

 

 

 

부대내에서 웃통벗고 지내는일이 없는지 몸땡이는 허옇고 팔뚝아랫쪽만 시커먼스입니다

 

 

 

 

 세혁이 아버님...

세혁이도 잘 지내고 있고 적응도 잘하고 있다하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길호 어머님...

길호하곤 중대가 달라 자주 접할기회는 없지만 잘 알고 있다는군요

길호도 잘 지내고 있다하니 걱정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