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약꽃 피어 있는 초가집 풍경... 11.05.28.토 ]
외암 민속마을을 둘러본 후 유구읍 산골짝에 있는 초가집을 찾아본다
거주하지는 않지만 가끔씩 굼불도 피워 보존이 잘 되었는데 얼마전 어르신께서 작고하셨다 한다
이제 할머니와 젊은 아들만이 살고 있는데 아들이 매년 이영을 엮어 초가지붕을 새로 단장할 수 있을런지...
작은 연못에 연들이 꽃망울을 머금은채 가득하다
초가집 지킴이
할머니께서 말씀하시길 "12시쯤 오면 연꽃이 활짝피는데 너무 일찍왔어~ " 하신다
글씨말유 기둘렸다 연꽃도 보고갔음 좋것는디 시간이 안되는구만유
집앞 입구에 주차를 하고...
사진을 찍기전에 주인집에 들러 사진 좀 찍고 가겠다 꼭 허락을 받는게 좋다
떠날때도 고맙단 인사를...
조카 결혼식이 끝난 후 부모님 산소를 들러보기로 하고 찾은 고향마을
빨간지붕 우측에 있는집이 내 어릴적 살았던 집이다
마을앞에 있는 커다란 느티나무는 내 어릴적 기억으론 양팔벌려 대여섯번 돌아야 했던 무지 큰 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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