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 황금산(156m) - 코끼리바위 - 몽돌해변(해수동굴) - 주차장
09:50
먼저 올라가 정상에서 기다리자구요
낮으막한 산이지만 오름길엔 이마에 송글송글 땀이 맺힌다
10:05...정상까지는 15분 정도면 오를 수 있다
황금산 신궁
15분 뒤 버스팀도 도착하고
빠진사람은 쉬~하러
정상에서 바로 해변으로...
내림길은 상당히 가파르고 자갈길이 많기 때문에 조심을 요한다
11:00
이곳에서부터 몽돌해변까지 놀멍쉬멍 해벽트래킹을 즐긴다
약 1시간30분~ 2시간정도 소요
오르내릴땐 자갈이 많기 때문에 미끄럼과 낙석의 위험이 따르므로 주의를 요한다
이곳에서 한사람 미끄러지면서 발목을 다쳐 중간탈출
커밍아웃한 인어 ㅋㅋ
코끼리바위가 눈에 들어오고
직벽으로 오르거나 우측으로 첨벙첨벙 해벽을 타고 돌아갈수도 있다
로프가 설치되어 있는데 많이 헤져있어 위험하므로 별도의 자일을 준비해서 이용하는게 안전하다
자일을 내려주려고 선등하는 상록
오름하면 다시 내림하고
물살이 빠져나가는틈을 타서 건넌다
뒤에 보이는 해수동굴이 오늘의 만찬장소
몽돌해변
1시간50분동안의 해변트래킹은 여기서 멈춘다
만찬장소로
간조시간에 맞춰 도착 타이밍도 기가막히게 맞아 떨어진다
누가 기획했는지 몰라 ㅋㅋ
만찬 주메뉴는 구비님표 삼겹살
노릿노릿 쫄깃쫄깃
만찬은 두시간정도 이어진다
시방 시비거는겨? ㅋㅋ
두시간동안의 만찬을 끝내고...
15:40
태풍 무이파도 걸음마를 늦춰주고.. 따가운 햇살도 가려주고.. 모든 일정 마치고나니 빗방울이 떨어지니 이 또한 연가와 상훈대장의 洪福이 아닐런지
함께한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심산님.. 한국인님.. 발목, 무릎 잘 치료하시구요
상훈대장님.. 애 많이 쓰셨구요 덕분에 션한 하루 보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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