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6.14(수)】33.향로봉-족두리봉
불광역 - 장미공원 - 탕춘대성 암문 - 탕춘대능선 - 향로봉 - 기자촌능선 - 족두리봉 - 용화지킴터 - 불광역
본사 정기교육을 마친 후 늦은 점심을 먹고나니 시간이 어중간하다.
북한산이나 한바퀴 돌아 볼 생각으로 3호선에 몸을 싣는다. 불광역에 내려 편의점에 들러 생수한병 사 들고...
gps는 챙겨왔는데 카메라가 없으니 아이폰으로... 헌데 뭘 잘 못 만졌는지 색감이 영~
초반은 장미공원에서 탕춘대능선으로 이어지는 착한길로 가볍게 시작한다.
안산
탕춘대성 암문까지 50분(17:28)
걷기좋은 탕춘대길
특히 여름철엔 더더욱 좋다. 한뎃잠 잘 수 있는 솔밭도 많고...
비봉과 잉어바위
차마길을 따라 족두리봉으로 가 일몰을 볼까 했는데 아직 해가 중천이다.(18:02)
향로봉으로 길을 잡는다
오랫만에 암릉길로 향로봉에 올라본다.
안부에 올라서니 시원한 저녁바람이 금세 땀을 식혀준다
향로봉까지 2시간(18:35)
향로봉을 내려서 기자촌능선으로 길을 잡는다.
대머리
기자촌능선을 버리고 솔밭으로 내려와 갈림길에서 다시 족두리봉쪽으로 길을 잡는다.
향로봉
국공도 퇴근했을게고.. 오늘은 직등이다.
족두리봉(19:30)
19:53
20:13
마무리는 치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