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7.30(일)】41.진달래능선-구천폭포

우이동 - 진달래능선 - 구천폭포 -아카데미탐방지원센터 - 버스종점

새벽에 천마산 한바리하고 장마철의 구천폭포는 어떨까 싶어 북한산으로...

10:35

입구에서 수락산막걸리님과 반갑게 해후하고 걸음을 시작한다.

우리도 앉아 요기를 하며 쉬어간다(11:10)

힘이 들어 배낭이 무겁게 느껴졌나 했드니만 배낭을 내리고 보니 내 미쵸~ 삼각대가 그대로 있다.ㅠㅠ

한굽이 넘어설때마다 진이 빠지는 것 같다.

날등에 들어서면 뜨거운 햇살에 현기증이 날 지경이다.

진달래능선에서 딱 한군데 까칠한 구간였던 곳 인데 계단이 놓여있다.

대동문은 패스하고 갈림길에서 바로 능선길로 내려선다

발길이 뜸 한 계곡으로 들어가 훌러덩~ 알탕을 한 후 옷을 갈아입고...

골이 좁고 짧은 곳이라 역시 수량이 별루다

폭포아랫쪽은 끼리끼리 모여 먹자판들이고

아카데미탐방지원센터(13:55)

낚지볶음으로 땀 한번 더 흘려볼까 했는데 워낙 많은 땀을 쏟아내서 그런지 매운걸 먹어도 땀이 안 난다.

종민형 잘 먹었쑤~ ^^*

장기예보를 보니 이번주말 날씨도 신통찮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