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1.12(일)】60.연어봉-신선봉-마패봉-부봉 종주
레포츠공원 - 연어봉 - 신선봉 - 동암문 - 부봉 - 동화원 - 조령3관문 - 고사리주차장
이제 산길은 바스락길
고래바위라고도 하고 연어바위라고도 하는데 연어봉이란 이름을 고려하면 연어바위가 맞지않나 싶다.
연어봉까지 45분만에(10:15)
이제 북바위산 너머로 월악산이 모습을 내밀기 시작한다
방아다리바위... 연어봉과 할미바위쪽 능선으로 갈라지는 삼거리다
신선봉은 서봉 뒤에
막장봉길에 있는 댐바위와 닮은꼴이다
이제 주흘산과 부봉도 모습을 드러내고
옅은 헤이즈가 있긴하나 멀리 속리산까지 시야에 잡힐정도로 시계상태는 굿이다
지나온 연어봉
공갈봉에서 바라본 신선봉
신선봉까지 2시간(11:30)
월악의 자태가 위풍당당하다
마패봉으로
마패봉까지 2시간 45분(12:15)
부봉(釜峰)은 주흘산에 속한 부속봉이 아니라 주흘산과 조령산 사이에 가마솥처럼 걸쳐있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마패봉에서 점심요기를 하고...
동암문(13:45)
마패봉에서 부봉삼거리까지 대간길 4km 구간은 전형적인 육산길이나 여러차례의 오르내림을 반복하다보니 걸음이 만만치가 않다.
지나온 마패봉
마패봉에서 부봉삼거리까지/4km, 1시간 30분(14:05)
부봉 제1봉(14:15)
2봉
3봉 오름길. 밧줄이 메달려 있긴하나 바위에 익숙치 않은분들한텐 쉽지않은 구간이다
3봉(14:35)
4봉 오름길
지나온 3봉, 2봉
2미터 직벽구간을 오르면 4봉
4봉 내림길
5봉
6봉(15:40)
지나온 신선봉과 마패봉을 마주하며 6봉을 내려선다.
좌로 깃대봉과 우로 마패봉, 신선봉
자작나무숲이 나오면 거짐 다 내려선거다.
새재길에 들어서고 (16:30)
고사리주차장까진 3km
옛과거길로
낙동강 발원지
제3관문 조령관(16:50)
새재 고갯마루에는 사적 147로 지정된 제3관문 조령관이 있다.
"황간의 추풍령을 넘으면 추풍낙엽처럼 과거에 떨어져 버리고, 풍기의 죽령을 넘으면 대나무처럼 미끄러져 과거에 떨어져 버리기 때문에 이 곳 문경새재를 넘는다라는 속설이 있다.
조령관은 예부터 교통의 요지요 군사적 요충지여서 임진왜란 때 신립장군이 장부 1인이 능히 만명의 적을 막을 수 있는 천혜의 요새인 이 곳을 포기하고 열세의 군사력으로 충주 탄금대에서 배수진을 치고 싸우다 대패한 사실은 유명하다.
finish(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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