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15(일)】58.아차산-용마산
진달래 먹고 물장구치던 친구들 송년모임이 있어 time schedule 에 맞춰 느즈막히 아차산을 찾아본다.
반세기 넘게 서울살이를 했음에도
40년 넘게 산을 다녔음에도
아차산과 용마산을 찾아보는건 오늘이 처음이다.
5호선 광나루역-아차산성-아차산-용마산-용마폭포공원-용마산역
11:00
처음 찾아가는 길
5호선 광나루역 1번출구로 나와 100m정도 직진하면...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이곳에서 광장중학교 방향으로...
등산객들이 있다면 그들을 뒤따라가면 될텐데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산으로 향하는 등산객들은 보이지 않는다.
친절도 하지...
자투리 텃밭을 끼고 완만한 오름이 시작된다.
도로변길을 따라 장로회 신학대학교 정문쪽으로....
아래로는 생태공원이...
아차산 오름길은 거지줄처럼 나 있어 어느길을 택하든 상관은 없을 듯 하다.
아차산성으로 가는길은 호젓해 보인다.
아차산성
들어갈 순 없고...
산길 곳곳에 방범용 CCTV가 설치되어 있다.
여기서부턴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고구려정
해맞이 광장
용마산
아차산 정상부 제3보루
12:00
아차산 정상(제3보루)까지 딱 1시간
폭설이 내린 첫눈에 소나무 가지들이 많이 부러져 자연스럽게 조망권이 확보되 있다.
제4보루
제4보루
제4보루
용마산 정상
12:45
북한산 조망
도봉산 조망
불암산, 수락산 조망
청계간, 관악산, 남산 조망
용미폭포공원쪽으로 하산
용마폭포공원
인공폭포인 용마폭포
용마폭포
14:00
공원을 빠져 나오니 바로 용마산역이다.
종각으로...
탄핵정국...
요즘은 뉴스를 봐도 괴롭고 안 봐도 괴롭다.
식당안도 우리 일행뿐
썰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