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연가 제193차 정기산행
광각랜즈로 담은 그림이라 사이드쪽 인물그림은 약간의 왜곡현상이 있습니다
이해바랍니다
- 움직임 -
녹번역3번출구-백련산-정원여중-서대문구청-무악정-안산(봉수대)-무악재-서부수도사업소(구 서울여상)-
기차바위-인왕산(338)-선바위-국사당-황학정-단군성전-사직공원(6시간20분)
step Ⅰ. 백련산
오늘 대장님은... 짱은 짱인디... 이중짱님 입니다
백련산 정상(은평정)
정원여중
정원여중 교문은 철문이 없습니다
step Ⅱ. 안산
홍제천을 건너...
무악정
꿀맛타임
안산 봉수대
거북바위
step Ⅲ. 인왕산(338)
이태조가 한양을 도읍지로 정하고 궁궐터를 잡을 때 무학대사는 인왕산을 주산으로 삼고, 북악과 남산을 좌청룡, 우백호로 삼아 동쪽을 향해 자리잡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개국공신인 정도전은 북악을 주산으로 삼고 낙산과 인왕산을 좌우 용호로 삼아 남쪽을 향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특히 그가 도읍지로서 동쪽을 향한 예가 없다고 반대한 바람에 무학의 주장이 꺾이게 되었다.
이에 무학이 말하기를 『내 말대로 하지 않으면 200년 뒤에 반드시 내말을 생각케 되리라』하였다.
무학의 말 뜻은 신라 도선대사의 비기(秘記)에 국도를 정할 때 중의 말을 들으면 나라의 기초가 연장되나 정성의 말에 따르면 5세(世)가 되지 못하여 혁명이
일어나고, 200년 만에 큰 나리가 일어나 백성이 어육이 되리라 한 사실을 강조한 것이다.
과연 조선은 5세 만에 세조의 찬탈이 생기고 200년 만에 임진왜란이 일어나 무학의 예언이 맞아 떨어졌다고 한다.
서부수도사업소(구 서울여상)
인왕산 정상(338)
달팽이바위와 투구바위
얼굴바위(미륵바위)와 달팽이바위, 투구바위
인왕산 선바위
서울특별시 민속자료 제4호로 지정되어 있는 입석바위로 커다란 바위의 군데군데가 묘한 모습으로 패어져있다.선바위는 부인들이 이 선바위에서 아이 갖기를 기원하는 일이 많아 "기자암(祈子岩)" 이라고도 한다.선바위의 모습이 마치 스님이 장삼(長衫)을 입고 서 있는 것처럼 보여 참선한다는 "선(禪)" 자를 따서 선바위라고 불렀다고 한다. 선바위는 조선 태조 이성계와 무학대사의 상(像)이라는 전설도 있고 이성계부부의 상이라는 전설도 있다. 일제가 남산에 자신들의 신사를 세우면서 남산에 있던 국사당(國師堂)을 이곳 선바위 곁으로 옮기게 한 뒤로선바위에 대한 신앙은 무속신잉과 더욱 밀접하게 되었다.국사당은 무신(巫神)을 모시는 제당으로 굿을 행하는 곳이어서 국사당 뒤에 있는 선바위와 연계된 무속신앙의 대상이 되었다. 옛 문헌에는 조선 태조 때 한양천도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재미있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세상에 전하기를 한양 도성을 쌓을때 선바위를 무학대사는 도성 안에 포함시키자고 하고, 정도전은 성 밖에 두자고 하였다.이때 정도전이 말하기를 "선바위를 도성 안에 들이면 불교가 성하고 밖에 두면 유교가 흥할 것이라 하니태조가 정도전의 의견을 따르도록 하였다.이에 무학이 탄식하며 "이제부터 승도들은 선비들의 책 보따리나 지고 따라 다닐 것이다." 라고 하였다는데,이런 것으로 보아 조선초기부터 이 선바위가 인왕산의 특징적인 암벽으로 주목을 끌었던 것을 알 수 있다.
국사당
단군성전
위하여~
봄소풍길같은 멋진 산행길...많은인원 리딩하시느라 애쓰신 이중짱님... 수고 많으셨구요 감사했습니다
함께하신 연가님들께서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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