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두산...북한산연가 238차 정기산행...10.04.18.일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별유산은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이곳에 들어 수도를 하면서 이백의 詩 답산중인(答山中人)에 나오는 별유천지비인간(別有天地人間)이란 어구와 같이
세상에 다시없을 아름다운 곳 이라고 감탄을 하여 이름 지어진 산 이라고 합니다
주차장 - 마장재 - 우두산(1046) - 의상봉(1038) - 고견사 - 주차장(8km/5시간10분)
11:05...산행시작
11:45(40분경과)...마장재
이곳에 오르면...
이럴줄 알았습니다
(09년 4월13일자)
개뿔~
꽃몽우리도 안보입니다
ㅋㅋ
클릭...가야산을 호위하듯 매화산이 웅장한 병풍처럼 펼쳐보입니다
우회길이 있으나 오랫만에 바우맛을 보면서 정상까지 이어진 암릉길을 따라 오릅니다
클릭
뒤돌아 본 비계산
비계산(飛鷄山)은 산세가 마치 닭이 날개를 벌리고 날아가는 것 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고천원의 신화에 의하면 이곳 비계산은 닭뫼로써 아마데라스가 천석굴에 은신함으로써 고천원 천지가 암흑천지로 변하자 장닭이 일제히 모여서 울었던 곳 이라고 합니다.
자물통바위?
우두산(별유산 1046)의 상봉이나 의상봉의 위세에 밀려 정상표지석마저도 의상봉 밑에서 더불이살이하듯 초라하게 서있고
이곳엔 표지목에 '별유산' 이라고만 쓰여 있습니다
의상봉(1038)
실질적인 별유산의 상봉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오름길은 210계단으로 되어 있으며 오르던길로 다시 내려와야 합니다
의상봉(1038)
아스께끼 물 마시는중입니다
대장은 똥싸러 갔는지 안보입니다
ㅋㅋ
클릭...멀리 덕유라인과 황석산 거망산도 보였는데...
클릭...가조평원
이곳이 바로 고향을 떠나 古일본의 왕이 되었던 가야인들의 고향이자 그들의 신화의 땅이라 합니다
고견사
의상대사가 절을 지으려고 이곳에 와서 보니, 전생에 와본곳이라 하여 고견사(古見寺)라고 했다고 합니다.
고견사 동종(古見寺 銅鐘)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70호(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
신라시대 이래의 고찰인 고견사 경내에 있는 이 동종은 1630년(인조8년) 에 제작된 조선시대 종으로 높이 100cm, 직경 66cm이다
최치원이 심었다는 천년수령의 은행나무
견암폭포(높이80m)
16:15(5시간10분경과)
다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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