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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Family

【12.09.23(일)】아들 운전연수

 

애기때 아빠 무릎에 앉아 운전대를 잡고 놀던때가 엇그제 같은데 어느새 훌적 커서 방학을 이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한 아들

면허증만 갖고 있으면 머하나. 써 먹어야지.

기본적인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핸들을 맡기고 자유로로 나간다.

교차로 지날때, 진입로가 있을때, 커브길을 돌을때, 차선을 바꿀때 등등 그때그때마다 요령과 유의사항을 알려주면서...

 

 

 

넓은 자유로길을 빠져나와 이젠 지방도로로 접어 들어본다.

 

 

 

 

 

 

가을이 무르익은 파주쪽 들판은 황금색으로 변해 있다.

 

 

 

 

 

 

임진각 방향으로 들어선다.

 

 

 

 

 

 

 

 

 

 

 

 

 

임진각에 도착하니 이런 공원도 있네~

평화누리라던가?

 

 

 

 

 

주차를 하고 공원안으로 들어가 본다.

 

 

 

 

 

 

 

 

 

 

 

 

 

 

 

 

 

 

 

 

 

 

 

 

 

 

 

 

 

 

 

 

 

 

이런곳이 있는 줄 알았으면 카메라를 가지고 오는건데...

 

 

 

 

 

 

아쉬운데로 아이폰으로...

 

 

 

 

 

 

 

 

 

 

 

 

 

 

 

 

 

 

 

 

 

 

 

 

 

 

 

수박 겉 핥기식으로 공원을 둘러본 후 다시 자유로로 들어선다.

 

 

 

 

 

 

연수 시킨다고 말을 많이 해선지 배도 고프고해서 야경풍경이 아름다운 동네로 들어가 무교동낙지집에 들러 낙지볶음으로 저녁을 먹고 돌아온다.

아들이 운전할거니까 맘 편하게 맥주 한병도 함께.. ㅋㅋ

오빠가 운전한다니까 못미더워서 그란건지 할일이 있어 그란건지 딸내미만 함께오지 못했는데 딸내미 몫으로 테이크아웃도 하고...

어제 산행의 피로도 있는데다 맥주까지 한병 비웠드니만 집에 오는길에 왜그리도 졸립던지... 그렇다고 맘 놓고 잘 수도 없고.. ㅋ

자유로를 빠져 나와 동네길과 지하 3층으로 내려서 주차하는 과정까지를 지켜보니 첫 운전치곤 제법 잘 한 것 같다.

추석연휴에 시골 오갈때 교대운전을 해도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