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석군, 다경양 베리베리 축하해요. ^^*
22년동안 청춘을 바쳤던 곳 인데... 아~ 옛날이여라~
Wow~ 영화에서나 보던 긴 리무진을 타고 신부가 도착했네요.
딸부자집.. 둘째딸에 이어 오늘은 맏딸이 시집 간다네요.
플래쉬가 있었으면 좀 더 이쁘게 보일텐데... 이해하세용~ ^^*
우리 뽀뽀나 하까?
허리 뿌라지것네. ㅎ
또
이쁘당~
또요?
외할머니랑 둘째, 셋째. 막내, 그리고 둘째 사위랍니다.
얼마전 50넘어 장가든 새신랑과 신부도 찾아 주었네요. ㅎ
고마운 산친구들입니다.
셋째딸 친구들인 것 같습니다.
들러리는 셋째와 막내가...
셋째 수목이... 수목이는 언제 시집갈꺼냐하니 한 5년쯤? 이라네요 ㅎ
막내 보민이... 늦둥이라 지금 이화여고 1학년이랍니다.
막내 보민이가 있어 딸부자집 둥지가 앞으로도 10년정도는 비지 않을 것 같네요. ㅎ
신랑이 입장합니다.
기분 째집니다. ㅋ
이어 신부가 입장 합니다.
신부의 눈가가 촉촉히 젖었네요.
김서방, 다경이 울리면 혼구녕날 줄 알게나. ㅎ
서로에게 사랑의 맹세를 합니다.
신랑 아버님께서 덕담을 해 주십니다.
부친께선 현재 교직에 몸 담고 계시다 합니다.
덕담이 길어집니다. 그 바람에 신부 아버님 덕담시간을 놓쳐 사진을 못 담았네요. ㅎ
아부지 힘들어유~ 그만 끝내유~ ㅋ
아랑곳하지않고 덕담은 계속 됩니다.
낭중에 교장슨상님 되시믄 조회시간에 쓰러지는 애들 많을 것 같습니다. ㅎㅎ
덕담중에 시어머님도 부르시고... ㅎ
친구가 축가를 불러 줍니다.
음을 높게 잡았는지 고음에선 무척 힘들어 합니다. ㅋㅋ
칭구야 애쓴다. ㅎ
친구가 긴장혔나벼~
칭구야 고맙다.
친구들의 축가가 이어집니다.
키워주셔 감사합니다.
잘 살그래이
에구~ 울 이쁜 메느리 울지 말그라
이제 희노애락의 인생길을 향한 발걸음을 시작했네요.
사랑과 믿음으로
더 큰 사랑으로 행복한 가정 꾸려 나가세요.
글구...
언제 산행한번 또 같이해용~ ㅎ
블님들... 신랑 신부한테 축하 해 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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