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동 - 우이남능선 - 우이암 - 보문능선 - 둘레길(18~20구간/5.6km) - 우이동(T.308.5km)
예정보다 2시간정도 늦게 걸음을 시작한다.
오늘은 날씨가 흐려 땡볕은 피할 수 있겠으나 습도가 높다보니 땀 꽤나 흘릴 것 같다.
몇 알 따서 입에넣고
날씨도 흐린데 헤이즈까지 껴 조망도 흐릿하고
까치수영
오늘은 나리꽃 좀 만날 수 있을까?
결론은 노다.
암릉길로
한 타임 쉬어가는 곳이니 잠시...
답답~
암릉길에 올라서니 바람이 시원하다.
오늘은 여기도 올라보자
우이암과 보문능선
오늘은 보문능선으로 내려설 예정이다.
지나온 암릉길
습한날씨에 땀은 줄줄 흐르고 숨이 턱 막히니 꾀가 난다.
칼바위에서 오봉으로 한바퀴 돌아 와 보문능선을 따를 생각였는데 포기하고 바로 보문능선으로 내려선다.
보문능선에서 조망은 여기까지
이후부터는 온리숲길이다.
보문능선길은 유슌한 편이기도 하지만 숲길이라 그런지 이 길을 따라 오르는 산객들이 제법 많이 보인다.
쉬어갈만한 곳들은 어김없이 산객들로 붐비고
여기서부턴 둘레길을 따른다.
우이동까지는 5.6km
무수골을 지나
19구간 시작
완샷~
시원한 맛은 없다
전망대 아래서 마시기 좋게 녹은 맥주한캔 마시며 쉬어간다.
20구간 시작
정의공주 묘
정의공주는 세종의 둘쨋 딸이다.
연산군 묘를 찾아보는건 츰이다.
연산군묘 제실
우이동 원점 in
상반기 걸음한 거리를 보니 간신히 300km를 넘겼다(308.5km)
작년 470km에 비하면 턱없이 짧은 걸음이다.
올해 600km나 넘길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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