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5시30분에 집을나서 애마를 몰고 도선사 광장으로..
도선사로 이어진 도로엔 해맞이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중간쯤 오르니 도로가엔 이미 많은차량들이 주차 해 있고, 꼬리를 물고 오르던 차량들이 줄지어 서있다.
시간만 낭비할 것 같아 차를 돌리니 딱 한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보인다.
새해 첫날부터 왠 재수?
주차를 한 후 서둘러 줄지어 오르는 산객들의 무리속으로..
백운통제소에선 공단직원들이 나와 새해인사와 따뜻한 한방차 한잔씩을 건네준다.
따뜻한 차 한잔으로 차가운 속을 달래고 서둘러 오른다.
많은 해맞이객들때문에 일출전에 만경대에 오를 수 있을까 했는데 다행히 하루재에서 영봉쪽으로 오르는 산객들이 많아
하루재부터는 산객들이 뜸하다.
※움직임 : 백운통제소(도선사광장) - 하루재 - 인수대피소 - 백운대피소 - 만경대 - 위문 - 백운, 인수대피소 - 하루재 - 백운통제소(2시간50분)
하늘엔 반달이 (음11.23)
공단 직원들이 새해 인사를 하며 따뜻한 한방차 한잔씩도 권합니다
곰바위능선 뒤로 여명은 밝아오고
백운대엔 해맞이객들로 인산인해 입니다
이시간 연가님들 여기에 있던분 있음 손들어봐요 ^^*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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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51
인간띠
한꺼번에 하산하는 산객들로 내림길은 더디기만 합니다.
아이젠을 하고도 내림길이 여유치 않은데 대부분 아이젠없이 내려서니...
2시간50분간의 해맞이산행 종료
2008년...
건강하기.. 사랑하기.. 행복하기.. 안산하기.. 많이웃기..
좋은일들 많이 생기는 무자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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