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왕산 - 북악산...0911.15.일 ]
오후에 친구들 모임이 있는날이라 혹시나 함께 산행할 수 있는 친구가 있으까하고 몇녀석한테 콜하니 의외로 오케이란다 애초 여덟명이 함께하기 했는데 전날 한친구녀석한테서 전화가 온다 추워서 도저히 참석을 못하겠다나? 덜떨어진넘같으니라구 당일 이른아침엔 또한녀석한테서 메세지가 온다 아직 시골에 있는데 모임시간은 맞춰 올라가겠노라고.. 결국 머슴아녀석들은 빠진채 . . .
아지매친구 4명과 함께 인왕산 - 백악산을 연계하는 산행을 가져본다 등로가 막힌줄도 모르고 선바위쪽으로... 이젠 인왕산을 오르려면 반드시 이곳에서 우측으로 올라 성곽길을 따라 올라야만이 가능하다
선바위
미륵바위...뒤로는 복원된 성곽
옛 서대문형무소
여기까지는 눌루랄라 잘왔는데...
예전에 다니던 등로가 성곽을 복원하면서 막혀버렸다
할수없이 아랫쪽 들머리쪽까지 내려온다
성곽길도 공사관계로 출입이 통제되어 있고... 인왕천 약수터길로 올라야 한다
인왕천약수...바위속에서 나오는 약수물이 쥐오줌보다 적게 나온다
성곽 복원공사관계로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인왕산 정상
기차바위를 지나고
자하문 쉼터에서 점심을 먹고 북악산을 오른다 개방당시와는 달리 신고서를 작성하고 비표목걸이를 받은 후 개별적으로 자유롭게 오를 수 있다
북악산에서는 사진촬영이 제한되어 있어 이 사진을 찍고도 경비병한테 확인을 받아야 했다
백악루에서
청운대
숙정문
말바위쪽으로 가려다 바로 홍련사, 삼청각쪽으로 하산한다
모임시간이 오후 5시인데 아직 두시반밖에 안되고... 이곳부터 주구장창 걷고 또 걷는다
성북동길을 따라
혜화동 로타리를 지나 대학로를 따라
마로니에공원에도 잠시 들러본다
재즈음악이 흐르고
음악에 맞춰... 밤에는 재즈 패스티발이 열리는가보다
먼지모르겠지만 대학생들이 호객행위를 하고있고...
실개천도 흐르고...
저 앞 종로5가역에서 보신각까지 종로길을 또 걸어간다 그래도 모임시간 30분전 도착이다 도심길을 참 많이도 걸어본 하루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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