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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mbing/북한산

【10.12.24(금)】54.kbs생생정보통 촬영팀과 북한산 백운대 일출맞이

 

 

[ kbs 생생정보통 프로그램 제작팀과 함께한 북한산 백운대 일출맞이...10.12.24.금 ]

 

 

 

kbs생생정보통에서 방송할 '일출명소와 맛집을 찾아서'란 컨셉으로 새벽에 산에올라 일출을 맞이하는 사람들을 동행취재하고싶다는 요청이 있어

산하님, 구비님, 신기루님, 마태우스님과 함께 촬영팀 3명을 포함 8명이서 새벽 북한산 백운대를 오른다

가는날이 장날이던가?
하필 30년만에 12월 한파가 몰아친 날을 택했으니... ㅠㅠ

어쩌랴 이미 약속은 되어있고...

채 두시간도 잠을못잔상태에서 이른새벽 04시에 집을 나선다

도선사앞광장까지 36km를 달려 04:50분에 도착하니 아직 아무도 안와있다

바깥기온은 영하 15도를 가리키고있고...

기다리는동안 달빛을 담아보려 잠시 차밖으로나가 있으려니 볼살을 에는듯 추위가 작난이 아니다

 

잠시 후 산하님 차량으로 구비님,신기루님,마태님이 한꺼번에 도착하고 이후 5분후에 촬영팀 도착해 인사를 나누는데

어라 이친구들봐라 복장이 영 아니올씨다네

모두다 청바지는 기본이고 한명은 운동화에 장갑도 없는 친구에 랜턴도 없는 친구, 모자도 없는 친구까지 골고루다

"이 추위에 어찌할라고" 했더니 그래도 젊으니까 괜찮단다

괜찮긴 멀 괜찮아 출발도 하기전에 두손들면서... ㅋㅋ

여분으로 가져간 장갑과 랜턴, 핫팩을 건네주고 마태님은 귀마개를, 구비님은 벙거지를, 신기루님은 핫팩을...

그렇게 어느정도 추위를 견딜 수 있도록 갖춰주고 백운대를 향해 출발한다

 

한친구는 계속 따라붙으며 촬영을 하며 맨트까지 연출시킨다

 

이젠 맛집을 찾아서다

미리 촬영팀에서 섭외해놓은 419탑 근처에 있는 식당에 도착해서도 연출데로 움직인다

함께 골목을 걸어와 식당으로 들어가는장면부터 육계장으로 아침해장을 하는것까지도 모든게 연출에 연출이다 ㅋㅋ

VJ특공대서만 이러는줄 알았다 했더니 다들 웃음보가 터진다

아마도 먹는장면에서 마태님은 편집되지 않고 분명 방송에 나올 것 같다

마태님이 먹는걸보면 맛없는 음식도 맛있게 보일테니... ㅋㅋ

실제도 그집 육계장 맛 좋았단거...

그렇게 새벽부터 아침까지 다서시간동안 함께했지만 방송은 2~3분으로 압축편집해서 방송된다한다 ㅋㅋ(방송일 27일)

무튼 색다른 추억 한가지를 남긴것 같다

 

출발한지 1시간 조금지나 백운산장에 도착 커피한잔씩 마신 후 백운대로 고고씽~

백운대 정상에 올라서니 불어오는 바람이 이건 칼바람중에서도 면도칼바람이다

온도계를 보니 영하 20도까지 내려가있다

그럼 체감온도는???

정상에서 연출시키는데로 잠시 머물다 바람을 피해 아랫쪽으로 내려와 자리를 잡고 신기루님이 준비해온 따뜻한 오뎅국물과 쐬주 한잔씩 마시고나니 좀 나아지는것 같다

카메라맨은 연신 우리들을 촬영하며 질문을 던지고 이렇게 말하라 저렇게 말하라 하는데 고거 참 쉽지않네~ ㅎㅎ

잠시 후 여명을 뚫고 드디어 아침해가 고개를 내민다

일출을 맞이하는것도 주문하는데로 움직인다

다같이 손잡고 만세삼창도 불러보고.. 이리도 해보고 저리도 해보고... ㅋㅋ

촬영팀 삼각대를 빌려 모두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하산한다

 

kbs생생정보통방송 : kbs2 매주 월~금 오후 7시10분~진행 : 한석준, 전현무, 이지애

 

 

 

 

 

 

 

 

 

 

 

 

 

 

 

 

 

 

 

 

 

 

 담고보니 사람얼굴상이네요

 

 

 

 

 

 

 

 

 

 

 

 

 

 

 

 

 

 

 

 

 

 

 

 

 

 

 

 

 

 

 일출만 담는 카메라

 

 

 

 

 

 

 

 

 

 

 

 

 

 

 

 

 

 

 

 

 

 

 

 07:49

 

 

 

 

 

 

 

 

 

 

 

 

 

 

 

 

 

 

 

 

 

 

 

 

 

 

 

 

 

촬영팀과 함께 

 

 

 

 

 

 

 

 

 

 

 

 

 

 

 

 

 

 

 

 

 

 

 

 이정우 PD(가운데)와 촬영팀

 

 

 

 

 

 

 

 

 

 

 

 

 

 

 

 

 

 

 

 

 

 

 

 

 

 

 

 

 

참 재밌는 친구다

 

 

 

 

 

 

 

 

 

 

 

춥겠다 오리야

 

 

 

 

 

 어리버리... 결국 오름길에도 내림길에도 포터까지 해야 했단거...

 

 

 

 

 

 

 

 

 

 

 

 08:20

 

 

 

 

 

 

 

 

 

 

 

 

 

 

 

 

 

 

 

강북구 수유동 596-45(02.902.6456)

 

 

 

 

 

일단 막걸리 한잔씩...

 

 

 

 

 

 

 

 

내일 쿨스마스날 북한산 종주하는데 워밍업한번 제대로 한 것 같다

^^

 

 

 

 

 

백운대정상에 대림질된 태극기보면 바람이 으땠는지 짐작되시것죠?

 

 

 

 

 

산하님은 이제 전국구위원이 되셨답니다 

 

 

 

 

 

말씀은 그리 하셨지만(연출맨트) 정작 새해첫날에는 여기 안올라갈거쥬?

ㅋㅋ

 

 

 

 

구비님은 힘이 남아돈당께요

담날 북한산종주하고 또 담날 북한산 또 오르구...

 

 

 

 

상록얼굴은 안팔렸지만 질루 멋진장면 아닙니껴?

ㅋㅋ

 

 

 

 

연출된 맨트하는데 좀 버벅된거 아시죠? ㅋㅋ 

 

 

 

 

 

 

 

 

 

 

 

얼굴이 킁게 화면에도 꽉 찹니다 

이보다 더 꽉찬얼굴이 있는디 마태님 프라이버시를 생각혀서 캡쳐 안했습니다

ㅎㅎ

 

 

 

스타됐당게요

요 맨트도 연출이랑게요

ㅎㅎ

 

 

 

 

 

 

 

 

 

 신기루님도 얼굴한번 살짝 비치고

 

 

 

 

 

 

 

 

 

 

 

 

내 미리 예상했었죠?

먹는장면에 마태님 꼭 나올꺼라구

맛없는 음식도 마태님이 먹는장면보면 맛있게 보일것 같지 않나요?

ㅋㅋ

 

 

마태님은 에브리데이로 입맛도는분 아닌가요?

ㅋㅋ

 

 

 

 

이집 육계장 진짜루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