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의 폭포(폭) (가나다순)
설악산의 폭포를 어디까지로 보느냐, 높이, 수량(水量), 경사도 등을 어느 정도로 보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이것이 전부가 아님.
건폭(포) : 천불동 끝, 죽음의 계곡에 있음.
관음폭포 : 쌍(룡)폭포에서 조금 하류에 있음.
대승폭포 : 높이 88m의 폭포. 인제군 북면 한계3리, 장수대에서 대승령으로 2km에 소재.
대승폭포를 잘 볼 수 있는 망폭대에는 양사언이 썼다는 "九天銀河"라는 글이 암반에 새겨져 있다. 양사언(楊士彦, 1517~1584)은 조선시대 문인, 서예가이다. 대승폭포는 금강산 구룡폭포, 개성 박연폭포와 더불어 한반도 3대 폭포의 하나이며, 한반도 최대 폭포이다. 한계폭포라는 별칭도 있었다고 하고, 경순왕의 피서지였다는 전설도 있음.
대승폭포에 얽힌 이런 전설이 전한다.
옛날 부모를 일찍 여윈 대승이라는 총각이 이 고장에 살았는데, 집안이 가난한 대승은 버섯을 따서 팔아 연명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폭포 돌기둥에 동아줄을 매고 버섯을 따고 있었는데, 이미 세상을 떠난 어머니가 절벽 위에서 다급히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나서 정신없이 올라가 보니 어머니는 간데없고 동아줄에는 커다란 지네가 달라붙어 동아줄을 썰고 있었다. 덕분에 대승은 목숨을 건졌는데 죽어서도 아들의 생명을 구해준 어머니의 외침이 들리는 듯하다 해서 대승폭포라 불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독주폭포 : 설악폭포 좌측 능선 너머 독주골에 있는 폭포
두문폭포 : 십이선녀탕계곡의 상류에 있음. 용탕폭포라고도 함. 하류로 가면서 복숭아탕(혹은 독탕, 옹탕폭포), 응봉폭포가 있다.
등선폭포 : 주전골 제일 상류에 있는 폭포. 밑으로 주전폭포와 용소폭포가 있다. 등선폭포는 무명폭포라고도 한다.
만수폭포 : 백담사와 봉정암의 중간 지점에 있는 폭포.
구곡담계곡의 절경이 시작되는 곳이며, 왼편의 용아장성능과 오른쪽의 서북능이 어우러져 동양화 같은 풍경을 만들어 낸다. 백담계곡에서 봉정암으로 갈 때, 큰 폭포는 황장폭포, 만수폭포, 용손폭포, 용아폭포, 쌍(룡)폭포 순서로 있다.
무명폭포 : 이름 없는 모든 폭포를 말함. 등선폭포를 무명폭포로 부르기도 함(국토지리정보원 '설악'1:50,000).
발폭포 : 오색약수 부근, 4번 도로 인근에 소재
백암폭포 : 백암골 상류의 폭포. 백암골 좌측으로 마산골, 관터골, 독주골이 있다.
백운폭포 : 백운동계곡 상류에 있는 폭포
비룡폭포 : 물줄기가 토왕성폭포에서 시작되는 폭포.
물줄기는 비룡폭포를 거쳐 육담폭포로 흐른다. 설악동소공원에서 편도 약 1시간이 걸리고, 거리는 2.4km다. 버스정류장에서 매표소와 검표소를 통과하여 소공원에서 왼쪽 방향으로 3분 정도 가면 비룡교가 있다. 비룡교를 지나면서 왼쪽에는 노적봉과 오른쪽에는 해발799m인 권금성 정상(망군대, 봉화대, 봉수대)이 보인다.
사중폭포 : 대승폭포 하류에 있는 폭포
삼단와폭 : 작은귀때기골의 제일 상류에 있는 폭포. 하류에 숨은폭포가 있다.
삼중폭포 : 쉰길폭포 아래에 있다.
설악폭포 : 남설악 입구에서 대청봉으로 갈 때, 제1쉼터를 지나면 만나는 폭포.
관터골에 있는 이 폭포는 높이가 약 50m 정도 된다. 이곳은 오색과 대청 간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마지막 물터이다. 대청봉에 갈 때, 여기서 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소승폭포 : 귀때기청에서 44번 도로 옆으로 흐르는 계곡에 있는 폭포. 44번 도로에서 귀때기청을 바라볼 때, 상투바위골 우측, 도둑바위골 좌측
숨은폭포 : 작은귀때기골의 두 폭포 중 하류에 있는 폭포. 상류에 삼단와폭이 있다.
쉰길폭포 : 큰귀때기골의 상류 폭포. 하류에는 삼중폭포가 있다.
신광폭포 : 토왕성폭포의 다른 이름
십이폭포 : 십이담계곡에 있는 폭포
쌍(룡)폭포 : 백담사에서 대청으로 갈 때, 등산로 우측에 있는 Y형 폭포
쌍폭의 하나를 말할 때 용폭이라고도 함. 구곡담계곡의 폭포와 서북능선의 청봉골의 폭포가 Y형을 이루며 합류한다. 이 폭포 앞에 전망대가 있다.
양폭(포) : 양폭대피소에서 약 30미터 대청 쪽으로 있다.
(순서 : 설악동 - 비선대 - 문수담 - 귀면암 - 오련폭포 - 양폭 - 천당폭포)
쌍(룡)폭포의 한 폭포를 만드는 청봉골 물줄기는 쌍(룡)폭포를 이루는 지점에 다다르기 전에 폭포를 만든 곳이 있는데, 그 폭포도 양폭이라고 한다.
옹탕폭포 : 십이선녀탕계곡에 있는 복숭아탕을 말함.
여신폭포 : 흘림골에 있는 폭포. 여심(女深*)폭포라고도 함.
여심(女深)폭포 : 흘림골에 있는 폭포. 라고도 함.
염주폭포 : 대청에서 보았을 때 건폭골의 우측 염주골에 있는 폭포
오련폭포 : 설악동에서 대청으로 갈 때 처음 만나는 좌측 계곡의 폭포. 폭포 5개가 잇따라 있기 때문에 오련폭포라 한다.
오세폭포 : 오세암과 만경대 사이에 있는 폭포. 이 폭포가 있는 골의 물은 가야동계곡 물과 합류되어 수렴동대피소에서 수렴동계곡 물과 합쳐진다.
옥녀폭포 : 점봉산에서 오색 쪽으로 흐르는 계곡에 있는 폭포
오승폭포 : 대승폭포 좌측 골에 있음.
온천폭포 : 온정골에 있는 폭포. 온정골은 독주골 옆에 있음.
오색에서 대청을 보았을 때, 좌로부터 온천폭포, 독주폭포, 설악폭포가 있다.
용소폭포 : 오색약수 근처에 있음.
오색 제1약수를 지나 넓은 길을 따라 조금 가면 성국사(오색석사)가 있다. 성국사 왼쪽으로 10분 정도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오색 제2약수터다. 약수터와 금강문을 지나면 길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데 오른쪽으로 200미터 가면 용소폭포, 왼쪽으로 가면 십이폭포로 향하게 된다. 십이폭포는 갈림길에서 약 20분정도 소요된다.
용손폭포 : 수렴동대피소에서 봉정암으로 갈 때, 구곡담계곡에 있는 폭포.
백담사에서 봉정암으로 갈 때, 큰 폭포로는 황장폭포가 제일 먼저이고, 다음이 만수폭포, 용손폭포, 용아폭포, 쌍(룡)폭포 순으로 있다.
용아폭포 : 수렴동대피소에서 봉정암 방향으로 갈 때, 구곡담계곡에 있는 폭포
용폭 : 쌍룡폭포의 하나를 말함.
용탕폭포 : 십이선녀탕계곡의 두문폭포의 다른 이름
육담폭포 : 토왕골의 제일 하류 폭포. 제일 상류에 토왕성폭포, 중간에 비룡폭포가 있다.
음폭(포) : 양폭(포)의 옆 계곡에 있는데, 등산길에서 잘 보이지 않는다.
응봉폭포 : 십이선녀탕계곡 하류에 있는 폭포.
위에는 옹탕폭포(복숭아탕), 두문폭포(용탕폭포)가 있다.
주전폭포 : 주전골 3개 폭포중 중간 폭포. 제일 상류는 등선폭포, 제일 하류는 용소폭포
천당폭포 : 설악동 소공원에서 대청으로 올라갈 때 등산로 옆의 마지막 폭포.
치마폭포 : 독주골의 하류, 오색약수 근처에 있다. 독주골 상류에는 독주폭포가 있다.
칠선폭포 : 오련폭포 밑에 있는 칠선골 상류의 폭포
토왕성폭포 : 토왕골의 제일 상류 폭포.
신광폭포(神光瀑布), 토왕폭(土旺瀑)이라고도 한다. 대승폭포, 독주폭포와 함께 설악산의 3대 폭포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토왕성폭포는 설악산국립공원 외설악의 칠성봉(七星峰:1077m) 북쪽 계곡(신흥사 동남쪽)에 있으며, 석가봉, 문수봉(문주봉), 보현봉, 선자봉, 취적봉, 선녀봉, 익적봉, 문필봉, 노적봉 등이 병풍처럼 둘러싼 암벽 한가운데로 3단을 이루며 떨어지는 연폭(連瀑)이다. 이 폭포 아래로 비룡폭포, 육담폭포가 있다.
토왕폭 : 토왕성폭포의 다른 이름
한계폭포 : 대승폭포의 옛이름. 신라 경순왕의 피서지였다고 함.
향산폭포 : 둔전골에 있음.
황장폭포 : 백담산장 조금 상류에 있는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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