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사광장 - 하루재 - 영봉 - 떡바위 - 인수계곡 숨은폭포 - 545봉 - 해골바위 - 밤골
지난 주 길을 잘 못 잡아 놓친 인수계곡의 숨은폭포를 찾아 나서본다.
도선사 광장에서 걸음을 시작하는데 10명의 국공들이 순찰을 나설 채비를 하고 있길래 하루재에서 올라올때까지 기다린다.
40여분을 기다려봐도 국공들은 올라오지 않아 야영장을 통해 접근하려던 계획을 바꿔 영봉으로 길을 잡는다.
날은 흐리지만 시계는 좋은편이다. 금세 땀을 식혀주는 바람은 땀이 마르고나면 서늘함이 느껴질 정도다.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는 방증일게다.
영봉에서
지난주 걸음했던 길로
한시간동안 훈제오리고기로 몸보신도 하고
인수봉 암벽길에서 추락사고가 있었나보다
인수계곡으로 내려와 숨은폭포에서 풍덩~
이제 한주만 지나면 풍덩하기도 쉽지 않을 듯 싶다.
여기서 지계곡으로
숨은명당자리엔 어김없이 산객들이 앉아있고
오늘은 계곡길 대신 능선길을 따라볼 생각으로 여기서 계곡을 버리고 능선으로 길을 잡는다
545봉에서
545봉
해골바위
545봉과 도봉산
인천대교까지 보일정도로 시계가 좋다
지난주 그 자리에서 훌러덩 풍덩하고 환골탈태한다
산행을 마치고 연신내로 이동 클라우드에서 생맥주 몇잔씩 마시고 디저트로...
'Climbing > 북한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02.11(일)】06.북.인 종주 (0) | 2018.02.11 |
---|---|
【17.10.22(일)】56.Autumn Forest of 북한산 (0) | 2017.10.23 |
【17.08.06(일)】42,해골바위능선 -사기막골 (0) | 2017.08.07 |
【17.07.30(일)】41.진달래능선-구천폭포 (0) | 2017.07.31 |
【17.06.14(수)】33.향로봉-족두리봉 (0) | 2017.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