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고개 - 고려산 - 낙조봉 - 적석사 - 혈구산 - 고비고개(T.197.8km)
오늘은 고려산부터...(07:20)
언제 생겼지?
구름다리는 혈구산을 내려오면서 건너 보기로 하고
어젯밤 흩뿌려준 비 덕에 오늘은 폴폴나는 먼지는 없겠다.
정상아래 헬기장으로 이어지는 길에 금줄이 쳐 있어 정로를 따르니 청련사에서 오르는 길과 만난다.
오늘은 짙은 개스로 이런 풍경을 볼 수 없어 창고사진으로...
언제부턴지 정상아래 헬기장쪽은 출입을 막아놓고 새로운 데크길을 만들어 놓았다.
좀 돗대기시장처럼 북적거리긴 해도 고려산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점심먹는 장소로도 이용하는 헬기장인데 출입을 막아 놓은면 어쩌나.
분명 그 사람들 등로를 벗어나 어딘가에서 자리를 잡고 앉을텐데 그리하다보면 뻔 할 뻔자 아니겠는가
진달래축제가 있던 지난주엔 대부분 꽃망울 상태였다는데 오늘은 시든꽃잎한장 없이 만개상태다.
근데 날씨가 이 모양이니...
그리 시달림을 받드니만 결국...
어릴적엔 새순 좀 따서 많이 먹었는데...
짙은 개스는 걷히긴 했으나 고려산과 혈구산 정상쪽은 아직도...
일몰풍경이 괜찮은 곳
단체산행객들이 줄을 잇는다.(10:05)
고려산 구간을 끝내고 혈구산으로
2년전만 해도 없던 길인데...
고비고개를 사이로하여 고려산(436m)과 남북으로 이어져 있으며 예전에는 혈굴산, 설구산, 열구산이라고도 하였다.
강화도 중앙부에 위치한 산으로, 상고시대에는 강화도의 주산(主山)이며 상징이었다 한다.
산이름은 강화군의 옛이름인 혈구군에서 나왔거나, 문헌상에 혈구진으로 기록되어 있는 오래된 성터에서 연유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혈구산은 백두산과 한라산간의 중간에 위치 해 있기도 하다.
북족으론 고려산이
일출방향
제법 출렁출렁~
산행 후 친구들 정기모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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