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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mbing/서울경기권

【19.03.10(일)】12.수리산










제2만남의광장 - 슬기봉 - 태을봉 - 밴드길 - 제2만남의광장(T.151.5km)




봉은사 홍매화 → 수리산 변산바람꽃 → 청계산 노루귀...

이 세곳은 이만때쯤이면 공식처럼 되버린 코스다.

올해도 먼저 봉은사부터 들러 만개한 홍매화를 만나고 변산바람꽃을 만나러 수리산을 찾아본다.
그런데 아뿔싸~

빨강모자를 쓴 어르신 세분이 입구에서 지키고 있다.

봉은사에서 만개한 홍매화에 취해 시간을 지체했드니만 시간이 늦어 버린게다.

어쩌랴~ 발길을 돌릴 수 밖에...

다시 내려가 수암봉쪽으로 올라 능선쪽에서 접근하는 방법도 있지만 내년을 기약하고

대신해 오랫만에 태을봉까지 한바퀴 돌아 볼 생각으로 군부대로 이어지는 작도도로를 따라 능선으로 올라선다.












슬기봉







바라산, 백운산, 광교산




























병풍바위로 오르는 이 곳은 등로가 많이 망가져 있다.

짧은 구간도 아니고 된비알이라 복원도 쉽지 않아 보이는데 계단을 설치하는게 좋을 듯 싶다.

안양시청 담당자분들 참고하시삼~





병풍바위





















벤치에 앉아 맥주한캔 비우고



































변산바람꽃은 만나지 못 했지만 노루귀라도 만나 볼 생각으로

이 곳에서 밴드길로 길을 잡는다.






밴드길은 능선에서 뻗어내린 지능선들을 가로지르는 산길이라 크고작은 구릉들을 10여차례 넘나들어야 한다




























수리산의 노루귀들은 모델감도 별루 없는데 꾸물한 날씨에 햇빛마져 없으니...



































원점으로 회귀

이어 청계산을 찾아볼까 하다 날씨도 꾸물꾸물한데 가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