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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mbing/북한산

【08.02.17(일)】09.북한산연가 2008년 시산제/시단봉에서

 

 

 

북한산연가 제148차 정기산행(시산제)

【08.02.17】

 

 

 

 

아카데미하우스 - 운가암 - 진달래능선 - 대동문 - 시단봉 - 대동,보국,대성,대남문 - 문수사 - 구기동(5H30M)

                        

 

 

 

 

 

 

 

 

운가암 입구입니다.

 

 

 

 

 

 

 

 

 

 

 

 

 

 

 

 

 

 

 

 

 

 

 

 

 

 

 

 

 

대동문

 

 

 

 

 

 시단봉에 오릅니다

 

 

 

 

 

삼각산을 정방향으로 제단이 차려져 있습니다

 

 

 

 

 

국민의례

예전엔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지금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산에서 산화한 산악인을 위한 묵념

 

 

 

 

 

카페지기님의 인사말쌈

오늘 시산제 제주(초헌관)이기도 합니다

 

 

 

 

강신(降神)

산신을 부르는 과정이죠

초헌관은 향을 피우고

 

 

 

 술잔에 술을 조금 따른 후 좌,우,중앙에 세번 땅에 붓고

※참고 : 집안의 제사는 모사(茅沙)그릇을 따로 마련하지만 산에서 올리는 시산제는 땅에 술을 붓습니다

 

 

 

 

 재배를 합니다

 

 

 

 

 

참신(參神)

헌관이하 모든 제관(회원)들은 참신 재배를 합니다.

 

 

 

 

초헌(初獻)

제주(초헌관)가 첫번째 술을 올리고 재배 후

 

 

 

 

 집사관이 제문을 읽습니다

 

 

 

 

 

아헌(亞獻)

아헌관이 두번째 술을 올린 후

 

 

 

 

 

재배를 합니다

 

 

 

 

 

 헌작(獻酌)

제관(회원)들이 술을 올리고 재배를 합니다.

순서가 바뀐것 같지요?

※참고 : 초헌-아헌-종헌까지 다 마친 후 헌작을 하는 순서가 맞는것 같습니다

 

 

 

 

 

 

 

 

 

 

 

 

 

 

 

 

 

 

 

 

 

 

 

 

 

 

 

 

 

 

 

 

종헌(終獻)

종헌관이 세번째(마지막) 술을 올린 후

 

 

 

 

재배를 합니다

 

 

 

 

 

 초헌관이 술잔에 첨작한 후 헌관이하 제관들 모두 감모를 합니다(경건한 마음으로 조금 오랫동안 엎드려 있습니다) - 생략

초헌관이하 제관들 모두 사신(四神) 재배를 합니다.

神과 이별하는 의식입니다.

※四神 : 동,서,남,북, 봄,여름,가을,겨울을 관장하는 神이라 합니다

 

마직막으로 제문을 태운 후 철상을 하지만 산불예방차원에서 소지는 생략했습니다.

제문을 태우지 않을경우에는 제문을 가지고 갑니다.

 

모두가 정성된 마음으로 산신께 빌어맞이 하였으니 무자년 한해동안 모두모두 무탈한 산행이 되리라 믿습니다.

 

 

 

 과방입니다

과방장은 민들레님입니다

 

 

 

 

 

 

 

 

 

 

 

 

 

 

 

 

 

 

 

 

 

 

 

 

 

 

 

 

 

 

 

 

 

 

 이전 그림은 차마 올리지 못했습니다

ㅋㅋㅋ

 

 

 

 

 대성문

 

 

 

 

 

대남문

 

 

 

 

 

 

 

 

 

 

 

 

 

 

 

 

 

 

 

 

 

 

 

아~ 나두 한번 보현봉 오르고 싶당~

 

 

 

 

 

 

 문수사

 

 

 

 

 

 

 

 

 

 

 

  

 

 

 

 

 

 이후 그림 차마 못 올렸습니다.

로방안님 잘 드가셨지요?

 

 

 

 

 

 

  뜻깊은 날 산행 이끌어 주신 고석철 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준비와 수고를 마다하지 않은 선발대님들 수고 많으셨구요

또한 오늘 시산제를 위해 십시일반 제물들을 준비 해 주신 분들에 대해 산신께서 마이 흐뭇해 하셨을겁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