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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mbing/여기저기

【08.08.02(토)】정약용선생생가/두물머리/수종사

 

토요일 광교산 번개산행을 할 예정인데 올 수 있느냐는 수목이님의 전화

ㅎㅎ

"근데 우짜죠?

이젠 거금 투자한 유령이와 유령이동생도 나들이 시켜줘야 하는데...

두물머리쪽으로 출사나 다녀오까 합니다"

 

얼마뒤 다시 전화를 하셨다

짱님하고 함께 따라가두 되느냐구

"그라믄 좋디유...모델도 필요하던참이었는데..

이쁜 울 메늘아기도 델구 오세용"
ㅎ~

 

근데 주말날씨가 예사롭지않다

토요일,일요일 폭우가 내린다는 예보다

토요일은 잘 비껴가는거 같은데... 위성사진을 보니 휴전선을 중심으로 한반도허리를 시커멓게 휘감고 있으니...

"내일 날씨예보가 이런데 우짤래요?"

비가와도 동행들 하시겠다한다.

ㅎ~

 

그리고 맞은 일욜아침

역시 구라청이다

ㅋ~

정약용선생 생가지를 둘러보고.. 두물머리에서 션한 강바람 맞으며 연꽃구경도 하고

수종사를 둘러본다

차로 일주문앞까지 갈까하다 그래도 조금은 산을 오르는게 좋을것 같아 송촌마을입구에서 2km여를 걷는다

푹푹찌는 습한날씨때문에 가벼운 산길을 오름에도 땀이 온몸을 적신다

40여분만에 도착한 수종사

앞마당에서 바라보는 두물머리풍경은 늘 정겹다

사랑방에 들어가 전통차 한잔씩 마시는데 그제서야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캬~

하루일정에 날씨마저 이렇게 딱 맞춰주니 기분마져 션해진다

ㅎ~

 

 

 

그동안 애용해오던 18250과 1680 두넘을 방출하고 새로 영입한 2470Z와 70200G 로 그려보는 그림은 어떨까...

 

정약용 선생 생가

 

 

 

 

배롱나무(부처꽃과(―科 Lythr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

키가 5m 정도 자란다. 어린 가지는 네모져 있으며, 수피(樹皮)는 홍자색을 띠고 매끄럽다.

잎은 마주나고 잎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가 없다. 붉은색의 꽃이 7~9월에 원추(圓錐)꽃차례를 이루어 피지만 흰꽃이 피는 품종인 흰배롱나무(L. indica for. alba)도 있다. 꽃의 지름은 3㎝ 정도이고 꽃잎은 6장이다.

수술은 많으나 가장자리의 6개는 다른 것에 비해 길며, 암술은 1개이다.

중국에서 자라던 식물 중 키가 작은 품종이 뜰에 널리 심어지고 있다. 붉은빛을 띠는 수피 때문에 나무백일홍[木百日紅], 백일홍나무 또는 자미(紫薇)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밖에 백양수(간지럼나무), 원숭이가 떨어지는 나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나무줄기가 매끈해 사람이 가지를 만지면 나무가 간지럼을 타고, 또한 원숭이도 오르기 어려울 정도로 매끄러운 나무라는 것을 뜻한다.
국화과에 속하는 초백일홍(草百日紅)인 백일홍과는 전혀 다른 식물이다.
배롱나무는 양지바른 곳을 좋아하며, 빨리 성장하고 가지를 많이 만들어 쉽게 키울 수 있지만 내한성이 약해 주로 충청남도 이남에서 자란다.
서울 근처에서는 겨울에 짚 같은 것으로 나무줄기나 나무 전체를 감싸주어야 한다.
한국에서는 1254년에 쓰여진 〈보한집 補閑集〉에 자미화(紫薇花)가 언급된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심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에 있는  배롱나무는 천연기념물 제168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데 약 800년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물이 없어요"

 

 

 

 

 

 

 

 

 

 

 

 

 

 

 

두물머리

 

 

 

 

 

 

 

 

 

 

 

 

 

 

 

 

 

 

 

 

 

 

 

 

 

 

 

 

 

 

 

 

 

 

 

 

 

 

 

 

 

 

 

 

 

 

 

 

 

 

 

 

 

 

 

 

수종사

 

 

 

 

 

 

 

 

 

 

 

 

 

 

 

 

 

 

 

 

  

 

 

 

 

 비가 세차게 내립니다

 

  

 

 비도 그치고...

이젠 죽여주는 동치미국수 한그릇 묵고 집으로...

 

- F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