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2.15(일)】08.월악산...봄의 길목에서 겨울을 만나다

 

 

 

 

 

 

 

수산리-(2.3km)-보덕암-(4km)-영봉-(2.8km)-신륵사-(1.8km)-월악리덕산탐방지원센터(10.9km/6시간) 

   

 

 

수산1리 마을입구

 

 

 

 

 

 

보덕암 

 

   

 

 09:55(30분경과)

 

   

 

 

 

 

 

 

 

 

하봉 우회길 

 

 

 

 

 

 

 

 

  

 

 

11:25(2시간경과)

중봉 석문

 

   

 

 

 

 

 

 

 

 

 

 

 

 

 

 

 

 

 

12:05(2시간45분경과)

보덕암 삼거리 

 

 

 

 

 

 

 

   

12:20(2시간55분경과)

영봉

송계8경중 하나인 영봉은 해발 1097m이며 월악산 주봉으로서 웅혼장대(雄渾長大)한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어 남성적인 산이라 표현되고

일명 국사봉이라고도 한다.
영봉과 더불어 중봉, 하봉등의 거암(巨岩)으로 형성된 암벽은 높이 150m, 둘레 4km로서 산허리를 감도는 운무와 가을단풍이 아름답다.
정산에서는 멀리 소백산 비로봉, 금수산, 대미산, 시선봉이 보이고 산그림자는 충주호에 한폭의 동양화를 보듯 눈아래 펼쳐진다 

 

 

증명사진 하나 남기고... 

 

 

  

 

 

좌측아래쪽은 송계리... 멀리 충주호도 보인다 

 

 

  

 

 

겨울이가 건네준 뜻밖의 선물... 가슴이 벅차오른다

문득 천상병 시인의 '歸天'의 첫소절이 떠오르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

그동안 많은 산그림들을 담아왔지만 그저 기록을 위한 그림일뿐 딱히 작품이라 내세울만한 그림한컷이 없었는데

이장면은 작품이라 표현해도 손색이 없을 듯 하다

남이야 인정하든안하든...

ㅎㅎ

 

 

 같은 배경의 그림이지만 위에 그림에 비해  주제를 살려주는 부제가 약해 좀 미흡해 보인다

연출되지 않은 멋진그림을 얻기위해선 시시각각 변하는 풍광을 여러컷에 담아두는게 좋은그림을 얻는 요령이다

순간을 잡으면 영원하지만 놓치면 말 그데로 순간일뿐이니까

 

 

 

 

 

 

 

 

 

 

 

 

 

 

 

 

 

 

 

 

   

쩌아래 모퉁이를 돌아서면 신륵사 

 

   

 

14:50(5시간25분경과)

신륵사 

 

   

뒤돌아보면...

 

  

 

 

15:10(5시간45분경과)

월악리 마을에 접어들고... 

 

 

 

 

 

15:25(6시간경과)

아직 하산완료한분은 몇명 안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