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망봉...경기도 포천...11.02.06.일 ]
최근 기온상승으로 어딜가나 안개때문에 조망이 막힌다
장장 50여일동안 한파에 온 땅이 얼어붙어 있었는데 오죽하랴
국망봉도 다를바없이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개스는 더 짙어만간다
사방팔방 일망무제 근육질의 한북정맥의 기백을 볼 수 있는곳임에도 안개가 모든걸 다 삼켜버렸다
조망이 막히면 어떠하리
반가운 님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이 있으면 되는거지...
주차장 - 1156봉 - 국망봉(1168) - 1133봉 - 능선안부 - 국망봉휴양림 - 주차장(원점회귀)
09:45...렛츠~ 가여~
ㅋㅋ
11:00(1시간15분경과)...밥묵고 갑시당~
반쯤 올랐나?
ㅋㅋ
밥..라면..오뎅..라만뽁..두루치기..
밥먹고 된비알을 오르려니 죽을맛이다
13:15(3신간30분경과)
상훈님... 오가는 길 운전 하느라 수고혔쑤
나두 했지만...
놀고있는중
굳이 따라오더니만...
눈속에 빠진 다리가 안빠져 나온다
13:45(4시간경과)...1156봉
13:55(4시간10분경과)
깝봄이라고 아실랑가~
파란하늘이라면 정말 멋졌을텐데 아쉽다
14:45(5시간경과)...1113봉
15:00(5시간45분경과)...능선안부
5분거리 신로봉은 패스
급경사길이 계곡까지 이어진다
건방모드래나
16:40(6시간55분경과)
입장료 4천량씩... 등산객들한텐 2천량씩
즐거운 하루 함께한 연가님들 수고들 하셨습니다
산달이 가까운 무거운 몸으로 산행 이끌어주신 마태닙 수고많았구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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