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또 꽁쳤다...11.06.28.화 ]
연일 장맛비에 태풍 메아리의 영향으로 6일동안 비가 내린 담날...
아침저녁으로 서늘함을 느낄정도로 기온도 내려가고 비온후라 혹시하는 기대를 안고 이른새벽 그곳으로 올라본다.
아랫쪽엔 개스가 안껴 있길래 더더욱 기대를 하며 올랐는데 중턱쯤 올라서다보니 슬슬 개스가 끼이기 시작하고 오를수록 개스는 점점 짙어만가는데 영 불길한 예감이 든다.
아니나 다를까 06:15~08:15까지 두시간동안을 안개바람 맞으며 기다려봤지만...
오늘...
또...
꽁쳤다 ㅋㅋ
하늘이 열리고 조금씩 개스가 벗겨지기는 하는데...
두어시간을 기다렸지만 운해는 커녕 북한산 그리메도 보질 못하고 철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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