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탐방을 하고나면 온 삭씬이 쑤시고 해서 올핸 야생화탐방은 하지 않겠다 하고서도 봄이를 만나고 싶은 맘은 어쩔 수 없능가보다.
마땅히 산행지도 정하지 못하고 있던참에 무갑산에 너도바람꽃들이 피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봄이를 만나보러 나서본다.
두어시간동안 봄이와의 데이트...
역시 힘들다.
온 삭씬이 쑤셔온다. ㅎㅎ
집에 돌아와서보니 스페어로 가져갔던 카메라 뱃터리가 읍따.
7만량 날렸다. ㅋㅋ
무갑사 - 야생화탐방 - 무갑산 - 무갑리계곡 - 무갑리마을회관 - 무갑사(산생시간 2시간30분)
무갑사
정상까지는 약 50분에서 1시간정도면 오를 수 있다.
무갑산은 경기도 광주 초월읍 무갑리 정상을 두고 곤지암읍과 퇴촌면으로 지맥을 뻗치고 있다.
임진왜란 때 항복을 거부한 무인들이 은둔하였었다는 설도 있고, 산의 형태가 무갑을 한듯하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30여분 뒤엔 찍사들이 떼거리로 몰려드는바람에 모델앞에선 줄 서 기다려야하는 짜증나는 시간이 많아진다
두시간동안 너도 바람꽃과의 데이트를 끝내고 무갑산을 오른다.
정상
관산 뒤로 멀리 용문산과 백운봉이 보인다.
무갑리 - 무갑사 - 무갑산 - 관산 - 무갑리로 하는 원점회귀코스도 좋을 듯 하다
당겨 본 용문산과 백운봉
헬기장에서 뒤 돌아 본 정상
양지녁에서 즘심... 햇살은 따뜻한데 바람이 느무 차다
이곳에서 무갑리계곡쪽으로 내려선다
정상
ㅋㅋ
원점회귀
혹시나 하고 청계산으로...
아직 떠나지 못한 겨울이
혹시나 노루양을 만날 수 있으까 하고 찾았는데 역시나다.
집에 오는길에 잠시 소래습지생태공원을 둘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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