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만해도 그립고.. 설레이는.. 그 곳으로...
용대리-(6.4km)-백담사-(4.3km)-영시암-(1.3km)-수렴동대피소-용아릉4.7km(옥녀봉-뜀바위-개구멍바위-개구멍바위-1,2,3,4,6,8봉-구곡담계곡)-(10.9km)-백담사
용대리 - 수렴동대피소 구간
용아릉 구간(수렴동대피소-옥녀봉-뜀바위-개구멍바위-1,2,3,4,6,8봉-구곡담계곡)
04:45... 영시암
백담사까지 포장도로 6.4km(1시간 15분).. 영시암까지 비포장길 4.3km(1시간 5분)
에휴~ 지겨운 길...
05:13... 살금살금...
첫번째 직벽구간을 올라 돌아보면 제일먼저 만경대가 반겨준다.
옥녀봉에서 바라본 서북능 방향
옥녀봉에서 바라 본 개구멍바위와 1봉, 2봉
뜀바위 구간
음마야~
비석바위에 올라서면...
비석바위
아짐들과 아가씨들은 여그로...
아자씨들은 여그로...
낑낑~
개구멍바위 구간
멋쟁이
2봉을 오르면서부터 귀때기청봉이 시야에 들어온다.
만경대와 오세암
지나온 1봉
2봉을 내려서고...
3봉 오름길 중간에서...
2봉, 1봉
3봉에서
4봉을 오르고...
4봉을 내려선다.
뒷쪽으로 5봉과 6봉
며칠후엔 저 계곡으로 내려 올 예정이다.
5봉은 우회한다.
우회길이 있는 안부에서 잠시 5봉으로 이어진 암릉에 올라 본다.
6봉
6봉
지나온 1,2,3,4,5봉
공룡능선
7,8,9봉과 중청라인
정향나무 꽃향기가 찐하게 코를 자극한다.
양폭... 아래로는 쌍폭이 있다.
7봉을 우회한다.
고래등바위 구간
고래등바위에서 돌아 본 7봉
봉정암 사리탑도 시야에 들어온다.
생각하면 그립고 설레게 하는 곳이다.
우측 멀리 황철봉이 조망된다.
8봉을 내려선다.
이제 마지막 20m 직벽구간 9봉만 남았는데 왠지 조짐이 안좋다.
아니나 다를까... 9봉에서 두명이 지키고 있단다.
아쉽지만 여기서 탈출
구곡담계곡으로 내려와...
물이 으찌나 차던지 감히 물속에 발을 담그고 있는 독종은 읍따. ㅋㅋ
이제 백담사까지 10.9km를 내려선다.
발바닥이 뜨거워진다.
영시암
할미밀망
마지막으로 뜨거워진 발바닥을 식혀주고...
총 13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백담사에서 버스(요금2,000원)를 타고 용대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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