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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mbing/서울경기권

【17.05.09(화)】27.명성산 궁예능선










상동주차장 - 산안고개 - 강포교 - 궁예봉 - 명성산 - 삼각봉 - 팔각정 - 등룡폭포 - 상동주차장



19대 대통령 선거일..

맘에 드는 후보는 없고...

마지막 남은 휴가나 알차게 보내자꾸나.

사전 계획은 거창쪽 산군 하나를 염두 해 두고 있었는데 비 예보가 있어 수도권 산군들을 놓고 저울질 하고 있는데 아직 명성산을 가보지 못 했다는 말에 명성산으로 낙점한다.

명성산은 작년 가을과 올초 겨울에 찾았었던 산이지만 산이야 늘 그 자리에 있어도 어디 모습까지 그러한가




강포교까지 6km...














06:44














약물폭포

그동안은 폭포쪽 길을 찾질 못해 반대편 사면으로 오르곤 했었는데 오늘은 밤길도 아니니 제 길을 찾아 올라선다.






폭포상단 골을 건너면서부터 길은 서서히 급해지기 시작하고 깔딱길은 궁예봉을 지나 정상까지 계속 이어진다.

궁예능선은 이곳부터 정상까지 약 3km 구간을 고도 700m를 높혀야 하는 만만치 않은 구간이다.













궁예능선내내 피어있는 철쭉들이 참 색감이 곱기도 하고 싱싱하다














궁예봉







09:10




























지나 온





















정상과 우측으로 삼각봉







엄나무순 사냥




























10:35

정상아래 벤치에 앉아 아침요기를 한다.






건너편 한북정맥의 산군들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가 심하다

조망이 그지 같으니 앵글 맞추는 재미도 없고 손 맛도 떨어진다.
















































산불이 났었나 보다







불길 흔적으로 보아 화력시범때 유탄에 의해 화재가 발생 듯 하다.














역시 가을산.. 겨울산이다보니 산객들이 뜸 하다














궁예봉

















































등룡폭포(13:15)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비를 만난다.

집에 돌아오니 투표마감시간이 두시간쯤 남아 있어 투표장으로 가 한표 행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