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근린공원 - 1코스 개화산 구간 - 2코스 치현산, 서남환경공원 구간 - 방화근린공원
한주내내 가게일에 매여 큰 움직임 없이 보내다 일욜하루 산행을 하다보니 체력도 부침이 오는 것 같고 뱃살관리도 안돼고 해서 아침운동에 나서보기로 한다.
매일은 못 하드래도 일주일에 3-4번정도...
사실 어제부터 하기로 했는데 일욜산행을 하고와서 뻗어버리는 바람에 하루 미뤄졌다.
새벽에 일어나려면 일찍 잠에 드는게 관건인데 늘 늦은시간에 자던 습관 때문에 그게 쉽지가 않다.
밤 11시에 티비도 끄고 불도 끄고 누웠지만 이리뒤척 저리뒤척이다 결국 01시를 넘기고서야 잠에 든다.
새벽 04시 30분 휴대폰 알람소리에 맞춰 일어난다. 비몽사몽이다.
정신나게 찬물로 샤워하고 집을 나선다.
첫날이라 코스점검차 카메라와 gps를 챙기고.
양 발목에 1.1kg짜리 모래주머니를 차고
출발과 마침은 방화근린공원에서
이른 아침부터 운동나온분들이 많이 보인다 대부분이 어르신들이다.
이런분들도 있고
오늘부터 뜀박질 할 코스는 1코스 개화산 구간과 2코스 치현산 구간이다. 가끔은 3구간까지 이어봐야겠다.
1코스 개화산 구간 들날머리
곳곳에 벤치가 놓여있고
운동시설도 곳곳에
약사사를 지나
넓직한 공터엔 헬기장과 전망대가
때마침 아침해가 북한산 백운대와 만경대 사이로 떠 올라있다
봉수대
봉화정을 지나
군 교통호를 따라
정상에 자리하고 있는 군부대 아래로 중간중간 산 허리를 휘감으며 데크길이 이어진다.
아라뱃길도 보이고
신선바위
새 모이를 뿌려 놓았나 했드니만 소금이다. 설마 소금을 새모이로???
강쥐밥인지 양이밥인지 모르나 여기에도 소금이... 이해불가다.
계양산
미타사
55분만에 개화산 구간을 끝내고
2코스 치현산 구간으로 올라선다
잠시 치현정에 들러 숨한번 고르고
치현정은 방화대교 야경 포인트이기도 하다
창고사진
이곳에서 좌틀해 포장길을 따라가다 도로를 건너 서남환경공원을 한바퀴 돌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온다.
메타세콰이어 숲길이 이쁘다
다시 치현산 구간으로
방화근린공원으로 돌아와 걸음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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