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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mbing/지리산

【18.09.30(일)】50.천왕골(통신골)/청학연못










중산리 - 유암폭포 - 천왕골(통신골) - 천왕봉 - 제석봉 - 장터목 - 연하봉 - 촛대봉 - 청학연못 - 거림(T.674.6km)



9월의 시작도... 마지막도 지리에서..




산마루엔 구름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06:20)







유암폭포까지 1시간 40(06:35)







쉼 없이 조르바님과 함께 천왕골로 들어선다







천왕골에 들어서자 한아름 활짝핀 쑥부쟁이가 반긴다





















천왕골엔 구절초가 한창이다



































접지력을 테스트할 겸 일부러 새 신발을 신고 왔는데 릿지화가 아니다 보니 아무래도 물기젖은 바윗길을 오를땐 조심스럽다.




























회나무도 그냥 회나무와 나래회나무, 참회나무로 구분한다는데 도통~ 머리아포~






































































이번엔 천황샘쪽으로 길을 잡는다




























고도가 높아지니 개스가 짙어지고







지리산 신령님~ 와 이러신다요? 초이틑날 찾았을때도 날씨 그지같게 하드니만 마지막날마저 이러실렵니까 ?




























안타깝게도 지리산의 많은 구상나무들이 고사되고 있다.

오래도록 푸르기를...






천왕봉이 가까워져가고














천왕샘 윗쪽 비박터를 지나







정규등로로 내려선다














천왕봉까지 5시간 5분(10:00)














바람이 세차다














통천문위에 내려서는데 순간 안개가 걷히면서 감동의 쑈가 펼쳐진다



































하동쪽과 광양만쪽 바다가 가찹게 보인다. 지리에서 바다를 보는것도 츰이지 싶다.



































이제 천왕봉까지 다 개이고






































































장터목에선 맥주한캔도 자유롭게 못 마시니 길가에서 요기를 하고 장터목으로 내려선다.













































































촛대봉(13:00)







촛대봉을 넘어







청학연못으로




























나중에 참고 할 지점







청학연못에서 일행들과 떨어져 다른루트를 따라 내려왔드니만 30분정도 빨리 내려왔다.

알탕 좀 할까 하고 발을 담궜다 화들짝~ 물이 너무 차갑다.

수건을 적셔 겨우 땀만 닦아낸다.





거림으로(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