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
새해 초 북극한파가 기승을 떨긴 했지만 겨울은 그리 오래가진 못한 것 같다.
어느새 서울근교에도 봄을 알리는 봄의 전령사들이 하나 둘 그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으니 말이다.
예년보다 2주정도는 빠르지 싶다.
수리산
청계산
겨울옷과 이별하고 봄옷으로 바꿔입었는데 아침공기가 제법 쌀쌀하다.
올 봄꽃과의 첫 만남은 변산아씨다.
깜딱이야~
수암봉
6.25전사자 발굴장소
슬기봉
청광라인
청계산으로...
아직은 좀 이르다.
완연한 노루귀를 보려면 2주후에나...
다람쥐도 긴 겨울잠에서 깨어났다.
클린산행 수거물들(수리산)
국립공원만 벗어나면 왠 쓰레기들이 이리 많은지...
클린산행 수거물들(청계산)
이 쓰레기들은 주로 진사들이나 다니는 비탐길에서 수거한만큼 대부분 찍사들이 버렸을게다.
값비싼 장비들 갖고 다니면서 개폼 잡는 찍사 되지 말고 진정한 진사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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