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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mbing/설악산

【22.08.27(토)】41.백패킹 2일차 , 새이령길 산책

 

백패킹 2일차

눈을  떠 보니  친구들은 이미 아침밥을 끓여먹고 나갈 채비를 하고 있다.

나는 힘들어 못간데이~

친구들은 사냥산행에 나서고...

계곡물에 세안을 하고 쑥떡을 구워 가볍게 요기를 하고 그늘에 앉아 커피한잔의 여유로움을 가져본다.

그렇게 얼마간 시간을 보내다 산책도 할겸 캠핑장으로 가 매점에 들러 라면도 사고 군것질거리도 사고 쐬주도 한병 사서 돌아온다.

 

불어오는 바람결이 선선하다.

가을이 찾아온게다.

그래도 햇살만큼은 따갑다.

매트를 깔아놓고 얼굴은 그늘에 몸은 햇볕에 뉘이고 청명한 하늘에 떠 가는 구름을 보노라니 신선이 따로 없다.

사냥에서 돌아온 친구들이 깨운다.

그세 잠이 들었었나보다.

시간을 보니 오후 2시다.

 

 

창암(박달나무쉼터 ) - 작은새이령(소간령) - 박달나무쉼터

 

 

 

 

 

 

점심은 라면으로...

 

 

 

 

 

 

16:40

소화도 시킬겸 새이령길 산책길에 나선다.

 

 

 

 

 

목적지는 마장터까지인데...

 

 

 

 

 

 

 

 

 

 

 

 

 

 

 

 

 

 

 

 

소간령전에 있는 약수터

물맛이 좋다.

 

 

 

 

 

소간령까지 50분

조금만 더 가면 마장터인데 힘들다고 그만 가잰다.

 

 

 

 

 

 

 

 

 

 

 

 

 

 

 

 

 

 

 

산에서 옛날 내무부 표지석은 많이 봤지만 환경부는 처음 본다.

 

 

 

 

 

 

 

 

 

 

 

 

 

 

 

 

 

 

 

 

 

 

 

 

 

 

 

캠프로 컴백 저녁만찬을 즐기고 장비들을 정리 패킹해 놓는다.

내일은 성인대에 올라 일출을 보고 귀경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