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강렬함을 보여준터라 코스선택이 쉽지 않다.
평범한 코스는 시큰둥할거구 그렇다고 매번 입맛에 맞는 코스를 잡는것도 한계가 있고...
특히 무더운 여름철엔 날머리에 물이 있느냐 없느냐를 따져야 하니 이래저래 고민을 하게 된다.
오늘은은 어떨지...
하나고 앞 - 진관사 - 병풍바위 - 관봉 - 연화봉 - 문수봉 - 북장대지 - 행궁지 - 산성탐방지원센터
열 두분과 함께한다.
폰토스님, 청출어람님, 공산님, 후니님, 산부쟁님, 어사님, 산사랑님, 무탈님, 구엽초님, 차둘배기님, 바람님, 능선님(참여댓글 순)
진관사를 지나 등로를 버리고 계곡을 거슬러 올라선다.
햇살이 강렬하지만 습도가 낮다보니 그리 덥게 느껴지진 않는 날씨다.
잠시 쉬멍타임을 갖고
계곡길은 여기까지만...
한동안 정탐길을 따르다 다시 금줄을 넘고...
11:00
병풍바위아래서 30분정도 놀멍쉬멍타임을 갖는다.
직등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뒤따라 올라서보니 호기롭게 올라선 세명이 더이상 오르지 못하고 멈춰서 있다.
막상 붙어보니 쉽지 않쥬?
사실 나도 여기를 올라다녀본게 10년전 일이라 좀 쫄리기도 하더라.
12:00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관봉에서 런치타임을 갖고...
하늘만 보면 여름인지 가을인지...
문수봉을 올라선다.
칠성봉이라고도 부르는데 정식명칭도 아니고 고증된것도 아니다.
10m 하강
나한에서 의상까지
남장대지 전 조망처에서 배낭털이를 하고...
행궁지 모습은 4년전과 달라진게 없어 보인다.
산딸기가 많은 곳인데 이미 다른사람들 입에 들어간지 오래고...
여름산행의 끝판왕은 뭐니뭐니해도 알탕 아니겠나.
헌데 계곡에 물이 많지않다.
큰 비라도 한번 내려야 할 것 같다.
골을 타고 불어오는 바람이 참 시원하다.
중성문
14:40
14:45
즐타임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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