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전설.. 겨울왕국 덕유로 렛츠 꼬오~
통안마을 - 안성탐방지원센터 - 동엽령 - 백암봉 - 중봉 - 향적봉 - 백련사 - 구천동계곡 - 삼공탐방지원센터 - 상가지구
도로가 빙판이라 탐방센터까지 오르지 못하고 여기서 요이땅~(10:25)
통안마을에서 탐방센터까지는 1km
안성탐방지원센터(10:45)
질투인지 심술인지...
하늘색이 참 이쁘다.
고도를 1200정도 높히니 서리꽃이 보이기 시작하고
2시간 10분만에 동엽령에...(12:35)
햇살이 강해지면서 서리꽃이 녹아내리기 시작하니 맴이 급해진다.
여기서 밥상을 펼치는데 지금 밥이 중요한가. 맴이 급하니 즘슴은 패스하고...(13:00)
대간길
대간길
오후 3시부터 눈 예보가 있드니만 점점 구름들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여기서 대간길은 우측으로 꺽이고(14:00)
중봉과 향적봉에 산객들이 많이 보인다.
삼거리에서 빵 한조각 먹는동안 파랬던 하늘은 금세 먹구름에 점령 당했다.
가는 눈발도 날리기 시작한다.
중봉에 오르고(14:45)
조망도 막히고 해서 오수자굴로 내려설까하다 향적봉으로
일몰포인트로 유명한 곳인데 조망이 아쉽다.
머가 그리도 재밌는지
눈발은 굵어져 가고...
향적봉(15:25)
일행들을 기다리다 올라오지 않아 내려서려는데 한명두명 올라와 정상석앞에서 들이대는데 어쩌겠나 인증샷 한장씩 남겨줘야지.
백련사로
오궁썰매도 타고
겨우살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백련사(16:35)
백련사에서 삼공탐방센터까지 5.5km, 상가지구까지 6km정도...
포장길이라 발바닥이 불나는 길인데 눈이 쌓여있어 발의 피로감은 적으나 올 겨울 눈 쌓인 길을 츰 걷다보니 사타구니가 찌릿찌릿 해 오는게 좀 힘들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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