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사 - 호암사 - 호암산 - 삼성산 깃대봉 - 호암산 - 약수터 - 호암사 - 일주문(T.448.8km)
만경대에서 새벽아침을 보내고 집에 돌아와 두어시간 낮잠을 자고나서 오후 4시에 집을 나선다,
삼성산으로...
난곡사 텃밭에서 능선길로 붙는다
호암사
관악역으로 이어가는 능선 뒤로 수리산이
구름이 두텁다. 노을빛은 보기 힘들 듯
돼지머리를 닮은
간간히 불어주는 저녁바람은 시원하긴 한데 땀으로 목욕중이다
아 그거는 고척돔유
호암산 국기봉
약수터를 들려
도착 집중시간인지 뱅기들이 자주 지난다
깃대봉(19:40)
오름길에 냉커피를 담아 온 보온병을 두고가는 바람에 다시 호암산 국기봉으로
하산길에 씻을데가 없어 약수터로 내려서 땀을 씻어내고 셔츠도 헹궈입는다.
여름만 되면 산행길이 고욕이다.
땡볕을 피해 새벽시간이나 저녁시간을 이용하는데도 이리 땀을 쏟아내니 이번주 오대산길이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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