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24(월)】64.변산마실길3코스(적벽강 노을길)

성천항 - 수성당 - 격포해수욕장(T.836.0km)

그래서 난 지기전에 열쒸미 걷는다.

오늘 못 걸으면

내일도

모레도 걸으면 되지

소원들...

대부분 가족건강, 사랑, 로또대박

좋지요

바닷바람이 상큼하게 다가온다

걸음을 시작한지가 얼마 안된지라...

마실길과는 이어지지 않은 전망대

출렁다리

말 그대로 지날때 출렁거린다

신우대(조릿대) 터널도 지나고

저기 삼거리에서 좌틀했어야 하는데 길을 잘 못 잡았다.

다시 돌아가서 확인하니 이정표를 세워둔 위치가 헷갈릴만 하다.

근무자 없음

gps 측정거리로는 성천항에서 여기까지 4.2km인데...

헐~

5분전에 지나던 곳 이정표엔 성천항 3.54km였는데 3.0km???

이정표가 중구난방 지 멋데로다.

이정표를 보고 왔는데 격포항이 반대방향???

길을 잘 못 잡은 줄 알고 다시 돌아갔다는...

그 덕에 수성당을 들러보긴 했다만 잘못된 이정표가 한둘이 아니다.

관리주체가 국립공원관리공단인지 지자체인지는 모르겠지만 점검을 했으면 좋겠다.

격포항은 이 골목을 나와 우측으로 진행해야 한다.

알바를 한김에 수성당을 들러본다.

해넘이 채화대

만조때라 암반들이 잠겨있어 아쉬움이 남는다

 

격포해수욕장

3구간은 여기까지.

식당에 들러 맥주한병 곁들여 회덮밥(10,000원)으로 늦은 점심을 먹고 택시를 콜해 성천항으로(택시비 8,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