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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mbing/서울경기권

【19.01.06(일)】02.마니산










동막리 분오리돈대 - 참성단 - 흥왕리 - 동막해수욕장 - 분오리돈대(T.25.3km)



새해 첫날 마이산에 이어 이번주는 마니산을 찾아본다.

마니산은 대한민국 제1의 생기처라고 하니 새해를 맞게되면 종종 찾게되는 것 같다.

작년에도 새해 첫 산행지로 마니산을 찾았었다.

올해도 마니산의 좋은 기운을 듬뿍 받아보자꾸나.





새해 첫날도...

오늘도...

해돋이는 못 보고

































아침기온은  -5도

이른 아침과는 달리 쾌청한 날씨에 바람도 없고 봄날이다.

옷 한꺼풀 벗고...





영종도에서 날아오른 뱅긴지 김포로 향하는 뱅긴지

연신 뱅기들이 마니산 상공을 가른다.








































































































헬기장엔 점심먹는 사람들로 돗대기 시장을 방불케한다.

산에서 이리 많은 사람들을 보는것도

내겐 드믄일이다.





다들 마니산도 식후경인지라 여긴 한산하네~







참성단에 올라보니 왁자지껄

발디딜틈없을 정도로 완전 돗대기시장이다






마니산의 바위들은 하나같이 칼로 자른것마냥 잘려있다는게 특징이다.

정말 氣가 쎄서 그런걸까?













오늘은 주능선을 따라 상봉쪽으로 진행하다 좌측으로 갈라진 지능선을 따라 내려서 볼 생각이다.







여기를 지나면 산꾼들이나 다니는 길이라 한갓지게 걸음할 수 있다.














흥왕리 마을로 내려와


 





버스를 기다릴까 하다 걸어가기로...







한시간만에 동막해수욕장에...

한파에 바닷물까지 얼었다는 뉴스를 보긴했는데

직접 목격하고보니 춥긴 추웠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