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단풍에 대한 설렘을 안고 설악으로 달려간다.
남설악탐방지원센터 - 폭포골 - 원설악폭포 - 중청봉 - 대청봉 - 오색
10:00
11"30
폭포골 입구
수량이 많아 다리를 건너 숲길로 진입한다.
12:00
폭포골 입구에서 30분정도
3년전 찾았을때
12:25
폭포골 입구에서 1시간 정도
가까이서는 사진을 담을 수 없을정도로 물보라가 심하다.
계속 계곡을 거슬러 올랐어야 하는데 한대장이 길을 잘 못 잡아 근 두시간에 걸쳐 잡목들과 사투를 벌이는 빨치산 산행을 하게된다.
중청
화살표 방향으로 길을 잡았어야 하는데 한참을 벗어나 있다.
계속되는 잡목들과 사투를 벌이며 사면을 가로질러 사태골쪽으로 길을 잡는다.
근 두시간에 걸친 빨치산 산행을 하고서야 사태지역에 닿는다.
이제 2~300미터만 오르면 끝청과 중청사이 정규들로에 들어서게 되는데 이런~
막 정규등로에 올라섰는데 때마침 한계령쪽에서 오던 국공한분이 나타난다.
뒤 따라 오르던 일행들 꼼짝없이 걸렸다.
왜 거기서들 올라 옵니까?
아~ 화장실 좀 다녀오느라... ㅋㅋ
버섯산행이라도 한 줄 알고 배낭들을 확인하고는 중청대피소에서 인적사항들을 받았다 한다.
다행히 벌금딱지는 아니고 계도장을 받는걸로...
햇살을 받은 인가목 열매가 탐스럽게 익어간다.
중청에 올라서 보니 서북능선너머로 넘실대는 운해가 장관이다.
이제 막 시작된 설익은 단풍빛도 보기가 좋다
공룡쪽도 운해가 피어 오르면서 난리다.
양탄자라도 펼쳐 놓은 듯 하다
15:55
대청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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