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나물산행길...
오늘 타겟은 곰취와 당귀...
급사면과 계곡을 거치는 여정이라 어쩜 오늘이 가장 힘든 나물산행길이 되지 싶다.
뭐에 씌었던지 초반에 알바를 찐하게 하고 일행과도 이산가족이 된다.
표고
1표고 2능이 3송이라 했든가
역시 맛과 향이 끝내준다.
곰취
군락을 이루진 않았지만 워낙 큰넘들이다보니 금세 배낭에 반을 채운다.
목표는 달성했다.
시기가 지나 간섭할 순 없지만 우산나물도 밭을 이루고 있다.
이제부턴 계곡을 거슬러 올라서며 당귀사냥에 나선다.
계곡을 벗어나 주능선으로 오르는길이 죽을맛이다.
결국 주능선을 포기하고 사면을 가로질러 지능선을 따라 하산한다.
죽여주는 동치미국수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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