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령 - 한계삼거리 - 끝청 - 중청 - ㅅ소청 - 봉정암 - 가야동계곡 - 영시암 - 백담사
04:45
점봉산
귀떼기
04:55
06:00
힘든 걸음였는데 끝청에 오르니 보상이라도 해 주듯 운무가 감싸안은 점봉산과 가리봉 주변의 풍광이 멋들어지게 펼쳐진다.
가리봉
운영진이 준비해 준 샌드위치로 요기를 한 후 걸음을 이어간다.
용아
06:50
바람꽃을 만나 본지도 어언 8년이 됐는데...
보고는 싶다만 너무 힘들다.
대청을 패스하고 소청으로 걸음을 이어간다.
공룡
화채
소청
용아
서북능선
07:30
봉정암에 내려서니 먼저 와 있을 줄 알았던 일행들이 보이질 않는다.
일행들이 올때까지 잠시나마 긴 의자에 누워 눈을 붙혀본다.
산사랑님 作
일행들이 도착 아침공양으로 내 준 미역국을 먹고있다.
산사랑님 作
난 꿀잠에 빠져있고...
봉정암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인 백담사(百潭寺)의 부속암자이다. 대표적 불교 성지인 5대적멸보궁(五大寂滅寶宮) 중의 하나로 불교신도들의 순례지로도 유명하다.
643년(선덕여왕 12)에 자장(慈藏)이 당나라에서 부처님의 진신사리(眞身舍利)를 가지고 귀국하여, 이곳에서 사리를 봉안하고 창건하였다. 그 뒤 677년(문무왕 17)에 원효(元曉)가, 1188년(명종 18)에 지눌(知訥)이 중건하였으며, 1518년(중종 13)에 환적(幻寂)이 중수하였다.
1548년(명종 3)에는 등운(騰雲)이 중수하였고 1632년(인조 10)에는 설정(雪淨)이 중건하였다. 암자 이름을 봉정이라고 한 것은 신라 애장왕 때 조사 봉정(鳳頂)이 이곳에서 수도하였기 때문에 붙여졌다는 설도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법당과 요사채뿐이다. 법당 옆 바위 위에는 보물 제1832호로 지정된 봉정암오층석탑이 있다. 이 탑은 자장이 사리를 봉안하였던 때보다 훨씬 후대의 양식을 띠고 있어,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기단부를 따로 조성하지 않고 자연의 암반 위에 그냥 탑신을 안치하였으며, 탑신 자체는 잘 정제되어 조화를 이루고 있는 5층석탑이다.
<백과사전 발췌>
봉정암 초창기 모습(촬영시기 불명)
보물 1832호
용아
공룡
산사랑님 作
이번에도 나만 빠지고
가야교까지 1.6km, 50분정도
09:40
이제부터 즐타임
계곡에 들어서자마자 풍덩부터 했는데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물이 차다.
트레킹구간만 5km
이해 안되는 사람들
공산님 作
다이빙도 하고
슬라이딩도 하고
산사랑님 作
나도 슬라이딩으로
산사랑님 作
협곡으로 내려선다
근데 다들 산길로 내려서고 이곳으론 아무도 안 오네~
11:40
천왕문까지 2시간
공산님 作
바위바닥이 따끈따끈한게 꼭 온돌에 앉아있는 느낌이다.
산사랑님 作
계곡을 탈출하기전 마지막으로 몸을 담그고....
13:25
30분정도(0.9km) 빡시게 올라 봉정암길에 들어선다.
영시암까진 1.7km , 빠른걸음으로 30분정도
백담사까진 6km, 빠른걸음으로 1시간정도
영시암
백담사까지 4.3km
14:50
finish
아~ 힘들다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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