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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Family

【09.02.12(목)】딸내미 졸업식

 

 

 

 

핵교 강당이 없어 핵교옆 교회에서 졸업식을 치루네요 

 

 

울 딸내미가 누군지 알겠지요?

ㅎㅎ 

 

 

어렸을때는 카메라 들이대면 이쁜표정으로 포즈도 잘 취하더니 요즘은 얼굴이 머그리 비싼지 카메라만 보면 얼굴을 돌린답니다 

 

 

 

 

 

 

 

 

졸업식 끝나고 앞에있는 친구 얘길 했더니 왈... 개는 날라리라 그란다나?

 

 

꼭 요런넘 한명씩 있지요

복학한넘이라는군요

 ㅋㅋ

 

졸업하는넘한테 머라 야단할순 없고... 선생님 그저 웃습니다

속으론 얼마나 쥐어박고 싶었겠습니까

ㅋㅋ 

 

 

이모습으로 졸업장 받으러 교장선생님앞에 서니까 교장선생님도 뻘쭘하게 한참 쳐다 보더라구요

애들은 난리법석...환호성이구..

ㅋㅋ

 

 

울 딸내미 담임선생님이지요. 이 요상한넘 담임이기도 하구요

그래도 졸업마치는 제자가 대견스럽게 보이는가 봅니다

졸업반 담임을 맡은 여선생님들은 다들 한복차림이더군요

 

 

교장선생님... 참 젊습니다 

 

 

교장선생님이 졸업생 221명 전원에게 일일이 졸업장을 수여합니다 

 

 

졸업장 받고선 딸내미 친구는 눈물을  흘리네요

 

 

우는 친구 달래주는 딸내미 

 

 

요즘애들 졸업한다구 눈물 흘리는애들 별루 없던데... 

 

 

 

 

 

졸업식 끝나고 

 

 

 

 

 

울 딸내미...친구들에 비해 머리하나가 더 있네요

ㅎㅎ

키가 자그마치 173... 더 컷는지도 모르겠구요

 

 

 

 

 

이따 1시에 다시 만나자고 약속들 하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카메라만 들이대면 얼굴이 요모양으로 변합니다 

 

 

 

 

 

 

 

 

지금은 오빠한테 툴툴대긴 하지만 며칠후 군에 입대하고나면 오빠가 그리워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