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산부터는 작년 걸음한 태극종주길의 반대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온천지구(스카이호텔) - 신불공룡능선 - 신불산 - 신불재 - 신불평원 - 단조성터 - 영축산 - 함박등 - 채이등 - 죽바우등 - 한피기고개 - 통도사
신불산을 내려서며
신불평원과 영축능선(클릭)
영남알프스 중 가장 아름다운 풍광이 아닐런지...
신불재
신불공룡
아침먹으러
아리랑, 쓰리랑 리지(5.9)
우측 단조성터가 있는 늪지로 내려선다.
고산 습지식물인 설앵초
설앵초와 숙은처녀치마, 동의나물
단조성터
영축산으로
앞으로 진행 할 영축능선길
앞부터 함박등, 채이등, 죽바우등
함박등
함박등에서
지나온 함박등
근데 함박등이 맞는건지 채이등이 맞는건지...
지도상엔 분명 함박등으로 되어 있는데 작년 태극종주길에 리지화를 신지 않은 관계로 이곳을 우회했는데 우회길 중간에 채이등이란 이정목이 세워져 있었다는...
죽바우등으로
죽바우등에서
좌측 앞쪽 능선이 작년 태극종주길에 청수골에서 오름한 능선이다.
우측 시살등 못 미처 한피기고개까지 진행한 후 통도사로 내려선다.
일대가 다 통도사 땅이라고
부처님 땅부자라서 배 부르시것으요. 아~ 원래 배 부르시징~ ㅋ
한피기고개(통도사까지 2.8km)
한피기고개에서 만난 털제비
얼음장같은 계곡물에 세안과 세족을 하고
아랫쪽은 연두빛 세상
싱그러운 숲길을 따라
탱자꽃을 처음 본다.
옛날 어릴적 시골집 뒷뜰에 탱자나무가 있었는데도 탱자꽃을 본 기억이 없으니..
계곡가엔 아름들이 소나무들이
천왕문으로 들어가는 길... 경내엔 들어가보지 못하고
경내풍경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사찰밖의 풍광들이 참 아름답다.
단풍빛 물든 가을에도 참 멋질 것 같다.
아침에 버스출입을 통제한다해서 한참을 걸어 내려서야 하는가 싶었는데 다행히 주차장에 버스가 보인다.
지난주에도 금정산성길을 딱 17km 걸었었는데 이번 영알길도 딱 17km를 걸었다.
산행을 마치고 언양으로 이동 언양불고기로 뒤풀이 후 구경길에 오른다.
사당역 도착하니 10시 15분.
'Climbing > 영남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13.12.25(수)】53.남덕유산(영각사-서봉-덕유교육원) (0) | 2013.12.26 |
|---|---|
| 【13.11.24(일)】49.영남알프스...상운산-가지산-운문산-억산 종주 (0) | 2013.11.25 |
| 【13.04.28(일)】20.영남알프스①...신불공룡 (0) | 2013.04.29 |
| 【13.04.21(일)】19.금정산성 (0) | 2013.04.22 |
| 【12.10.14(일)】49.영남알프스 태극종주(2일차) (0) | 2012.10.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