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도봉산 낭만길에 이어 연산이다.
어제까지만 해도 참석댓글이 24명이드니만 새벽에 확인 해 보니 31번째까지 댓글이 달렸다.(총 32명 참석)
근래 보기드물게 많은 인원이 함께하는 산행이다.
오늘도 많은 땀을 흘리게 하는 습하고 무더운 날씨지만 다행히 어제처럼 햇빛은 구름이 가려준다.
삼천사 - 용출지능선 - 강아지바위 - 삼천사계곡 - 사모바위 - 구기동
삼천사
삼천사는 서기 661년(신라 문무왕 1) 원효(元曉) 대사가 개산(開山)하였다.
1481년(조선 성종 12년)에 편찬된 《동국여지승람》과 《북한지(北漢誌)》에 따르면 3,000여 명이 수도할 정도로 번창했다고 하며 사찰 이름도 이 숫자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측된다.
1592년(선조 25년)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는 승병들의 집결지로 활용되기도 하였고, 임란 중에 소실 되었으나 뒷날 이 절의 암자가 있던 마애여래 길상터에 진영 화상이 삼천사라 하여 다시 복원하였다.
땀 좀 식히고
수목이님, 수곡님, 수헌님.. 수씨 종친들 다 모였넹~ ㅋ
급한 슬랩길구간이라 버벅들 대느라 시간을 많이 잡아 먹는다.
그라다 도가니 나간당께요
삼천사가 내려다 보인다.
산상만찬
식 후 행사
용출,용혈 사면길을 따라
강아지 만나러
용출/용혈
나월/나한/문수
여름내내 Hot Dog가 될 것 같은
약속된길로 내려서는데 띠리링~ 현해탄도 아닌데 횡단한다고...
다시 올라가기 싫어 그냥 내려선다
저 아짐씨들도 우리 일행인 줄 알았다는. ㅋ
삼천사 탑 발굴지
계곡물에 땀도 씻어내고 한참동안 띵가띵가
사모바위에 와 보니 일행들은 아직이다
잠시 후 일행들도 하나둘 도착한다
계곡물에 땀 세탁하고
다 내려왔다
예전 즐겨찾던 집에서
1th 위~하~여~
2th 당산대형... 그리고 완존 뻗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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