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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mbing/충청권

【17.03.11(토)】14.Hello Spring 풍도바람꽃










풍도항 - 은행나무 - 후망산 - 북배 - 해안산책로 - 후보항



이제 야생화 출사는 그만이라 했는데...

보고싶은 마음에...

또 달려간다.

풍도로...







일정을 마치고 삼길포항에 돌아오면 1시간여간 주어지는 자유시간...

일행도 없이 혼자서 식당에 들어가기도 뭐하고... 해서 개별 이동을 하겠다 전하고 삼길포항으로...

당진IC를 빠져 나오니 새길이 뻥 뚫려있다.

08시 50분 삼길포항 도착

기온은 영상이지만 바닷바람은 옷깃을 여미게 할 정도로 차다. 장갑도 꺼내게 만들고...




삼길포항 출발(09:25)







풍도에 가까워 간다







풍도까지 40분... 좀 과속한 것 같다.(10:05)





















젤 먼저 활짝핀 복수초가 반겨준다.














노루귀는 몇개체가 보이긴 하나 이넘들 빼곤 모델로 쓸만한 넘들이 없다.




























바람꽃은 작년에 비해 개체수가 많아 보인다. 상태도 양호 해 보이고...


























































































































































군락지에서 두시간 동안 앉았다 쪼그렸다 업드렸다 일어났다를 반복했드니만 허리가 아프다.

앉았다 일어서면 현기증도 나고...






꽃들과 작별을 하고 후망산을 넘어 북배로...







대극







대극이 있는 주변에도 노루귀들이 몇넘 보이긴 하지만 모델로 삼을만한 넘들은 없다.







북배







대부분 이곳에서 점심들을 해결하고 있다. 나도 이 곳에 자리를 잡고 요기를 하며 잠시 쉬어간다.

















































시간여유가 있어 길이 보이길래 올라서 보는데 보기와는 달리 바닥에 깔린 덩굴줄기들이 발목을 잡아챈다.







덩굴줄기로 엉켜있는다 휀스가 앞을 막는다.







후퇴





































풍도항 출발(15:00)

오후 네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도 어느새 서해안고속도로는 정체상태다.

그 답답함은 집에 올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