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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mbing/서울경기권

【17.12.10(일)】64.예봉운길 종주










팔당역 - 예봉산 - 철문봉 - 적갑산 - 운길산 - 수종사 - 운길산역







전날은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산지기 송년회를 갖고














간만에 먹방산행이나 하자고 번개산행공지를 했는데 너댓명 예상했던게 판이 커졌다. 13명이 함께한다.

밤새 내린눈이 제법 쌓여있다. 올 겨울들어 첫 눈샌행이다.






가늘게 내리던 눈발이 갑자기 함박눈으로...







어젯밤 술 좀 마셨드니만 이 된비알을 오르는데 으찌나 힘이 들던지...














힘겹게 1시간 반만에







눈보라가 몰아친다














유일한 조망터인데




























갑산으로 이어지는 천마지맥 갈림길 공터에서 먹방타임을 갖는다.














오리, 등심, 민어회 등등 육해공이 다 모여 먹방산행의 진수를 만끽한다.







새재고개

예봉산과 운길산의 중간지점이다






이제 조금씩 개스가 걷혀가고














운길산이 가까워가는데 걸음이 무겁다..










































여기까지 오면 다 온건데







마지막 계단길 오르는게 휴~







15:00







온 종일 개스로 인해 꽉 막혔던 조망이 희미하지만 예봉산부터 걸어 온 길을 보여준다 







한명 빠지고







뒤 늦게 도착한 한명까지 다 모여







갑자기 먹구름이 드리워지면서 주변이 어둑해지면서 가는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다.







수종사까지 급하게







잠시 수종사에










































finish(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