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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mbing/서울경기권

【20.01.01(수)】02.문수산(문수산성)










성동검문소 - 남아문 - 문수산(장대) - 동아문 - 북문 - 성동검문소



마니산 종주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일출을 못 본 대신 일몰이라도 볼까하고 문수산을 찾아본다.

문수산은 처음이다.





카메라만 둘러매고 평화누리길 2코스 들머리에서 출발~







이 곳 들머리에도 등산안내도가 있으면 처음찾는 사람들한텐 도움이 될텐데 이곳 들머리엔 아쉽게도 없다..














15분쯤 오르면 남문에서부터 이어져 온 문수산성을 만난다.

성곽위로 올라 정상을 거쳐 북문까지 산성길을 따른다.






문수산성길을 따라 10분쯤 오르니 조망대가 나오고







일출을 못 본 대신 일몰이나 볼까하고 왔는데 이게뭐람~





















좌측으로 김포대학이 보이고







이제 문수산 정상이 시야에 잡힌다.




























저기부터 정상까진 산성을 복원 해 놓았다.














남아문

평화누리길은 남아문을 빠져나가 애기봉으로 이어간다.













헬기장 한켠에 문수제단을 만들어 놨는데 어떤 용도로 쓰이는건지는 모르겠다.







정상까지 1시간

정상(376m)엔 장대가 있고





문수산 장대






















애기봉과 오두산전망대도 시야에 잡힌다.

임진강 건너로는 북녘땅이다.













조망이 좋은곳인데 날씨도 흐린데다 미세먼지까지 겹치다보니 아쉬움이 크다.





















한줄기 빛내림이...




























여기서 산성은 좌측으로 이어지는데 옹성처럼 앞쪽 봉우리까지 성을 쌓아놨다

앞쪽 봉우리는 패스하고 북문쪽으로 내려선다.



























북문이 내려보이고







산성은 북문에서 끝난다.

북문에서 원점까지는 마을길과 도로를 따라 1.5km






남문

문수산성 한바퀴 돌아오는데 2시간 30분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