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조망을 기대하고 찾아갔는데...
집을 나서면서 현관복도에서 보는 북한산
08:40
옥양교옆 주차장에 주차를 해 놓고 도로를 따라 화북초등학교입석분교로...
입석분교까지는 1.1km
산길 들머리까지는 포장길로 1.8km
산길 들머리
계곡물에 땀한번 씻어내고...
수안재까지는 2.4km
산길은 완만하게 이어지나 물길이 끊긴 골을 마지막으로 건너면서부터 수안재까지 100여미터를 빡시게 올라서야 한다.
09:45
수안재에 올라서니 골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올라온다.
골바람에 땀을 식히며 잠시 쉬어간다.
부처바위
요리보고 저리봐도 부처의 모습은 당췌....
부처바위에 올라서면 북쪽으로 시원하게 조망이 펼쳐진다.
지나와 돌아 본 부처바위
개스가 몰려오면서 이후부터는 구름속을 걷게된다.
대왕봉
주능선 삼거리에서 대왕봉까진 200m
도합 400m를 왕복하고...
덕봉
2015년에 왔을땐 없던 빗돌이 세우져 있다.
빗돌이 세워지기전까진 돔형봉, 돔형바위로 불리었던 곳이다.
고래바위
12:35
불어오는 바람이 춥게 느껴질 정도롤 차다.
헬기장
정상에서 만났던 단체산행객들을 앞질러 내려선다.
예전엔 강아지바위라 했는데
빗방울이 투둑투둑 떨어지기 시작한다.
옷을 적실정도는 아니고
조항산(좌)과 청화산(우)
늘재
청화산(좌)과 문장대(우)를 잇는 대간 길목이다;
옥양폭포
여기서 알탕을 하고
15:07
걸음을 마치고나니 빗줄기가 굵어져 간다.
어제까지만 해도 비 예보는 없었는데 오늘 또 기상청은 구라쳤다는...
近者에 하루사이로 전해진 두 분의 訃告로 온 나라가 들썩인다.
현직 박원순 서울시장과 6,25 전쟁영웅 백선엽 장군이 그 주인공이다.
그러나 두 葬禮를 대하는 대한민국 사회의 含意는 나를 불편하게 만든다.
그것이 非但 나만이 느껴지는 불편함은 아닌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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